(골프중계) 페블비치와 오거스타도 한수 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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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중계) 페블비치와 오거스타도 한수 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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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중계) 페블비치와 오거스타도 한수 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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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페블비치와 오거스타도 한수 접는다

지난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이 열린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는 빼어난 풍광으로 유명합니다.


‘신이 만든 코스’로 불립니다. 시즌 첫 메이저 마스터스의 무대인 오거스타내셔널은 엄격할 만큼 잘 관리된 코스와 신비주의로 골퍼들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주요 글로벌 골프 매체들은 전 세계 코스를 대상으로 100대 코스 순위를 매깁니다.


세인트앤드루스 올드 코스, 오거스타내셔널, 페블비치 등은 매번 상위권에 오릅니다.


하지만 이들 코스가 1위는 아닙니다. 세계 1위에 거의 매번 오르는 코스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코스는 일반 대중에게는 생소합니다. ‘은둔의 세계 1위’ ‘부동의 세계 1위’로 불리는 파인밸리 골프클럽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파인밸리는 미국 동부 뉴저지 주에 있습니다.


코스를 만든 이는 조지 크럼프입니다. 필라델피아 태생의 크럼프는 젊은 시절 호텔 사업으로 부를 쌓았습니다.


그는 39세이던 1910년에 골프코스를 연구하기 위해 영국과 유럽 여행길에 올랐을 만큼 열정적인 골퍼였습니다.


그곳에서 세인트앤드루스, 프레스트윅, 턴베리, 샌드위치, 호이레이크, 서닝데일 등의 유서 깊은 올드 코스들을 둘러봤습니다.


1912년 18명의 친구들을 설득해 각자에게서 1000달러씩을 거둔 뒤 뉴저지 남부의 구불구불하고 모래로 된 부지를 매입했습니다.


크럼프는 평소 그 지역에서 사냥을 자주 해 지형을 잘 알고 있던 터라 설계도 맡게 됐습니다.


깊고 가파른 벙커는 도처에 산재해 있습니다.


636야드나 되는 7번 홀(파5) 중간에 있는 커다란 벙커는 ‘지옥의 하프 에이커(Hell’s half acre)’라 불린다. 10번 홀(파3)의 그린 옆 원뿔형 벙커는 악마의 엉덩이(Devil’s Arse)'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습니다.


너무 가팔라 그린 반대 방향으로 쳐내는 게 유일한 탈출 방법입니다.


뛰어난 전략에 장타와 정교함까지 두루 갖춰야 하고 실수에는 가혹한 징벌이 따르는 코스인 것입니다.


난해하지만 코스는 아름답고 자연 친화적입니다.


대부분 티샷 낙하지역만 페어웨이로 조성돼 있고 나머지는 자연 러프입니다.


회원들은 파인밸리에서 처음 플레이를 하는 골퍼가 80타를 깰 것인지를 두고 종종 내기를 했다고 합니다.


그는 US 아마추어 챔피언 자격으로 1954년 처음 파인밸리에서 플레이를 했는데 68타를 쳤습니다.


라운드 전 파머는 내기에 돈을 걸었고, 당연히 두둑하게 챙겼습니다.


훗날 파머는 “당시 막 결혼을 했을 때라 돈이 무척 필요했었다”라고 회고했습니다.


게스트는 멤버와 동행해야 클럽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 그나마 멤버가 연간 초대할 수 있는 게스트 수에도 제한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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