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나이키 벗고 '선 데이 레드' 입는다

프리미엄 픽

우즈, 나이키 벗고 '선 데이 레드' 입는다

28143cb982b5fe96e97e822676589da3_1707849435_9924.png

(해외 스포츠중계) '골프 황제' 우즈, 나이키 벗고 '선 데이 레드' 입는다

(해외 스포츠중계) '골프 황제' 우즈, 나이키 벗고 '선 데이 레드' 입는다 대해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골프중계) '골프 황제' 우즈, 나이키 벗고 '선 데이 레드' 입는다

‘진한 붉은색 바탕에 포효하며 질주하는 호랑이.’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2024 미국프로골프 투어 첫 출격을 앞두고 강렬한 호랑이 로고의 새 골프의류 브랜드 ‘선 데이 레드(SUN DAY RED)’를 공개했습니다.


프로 데뷔후 27년간 함께 해온 나이키와 지난달 결별한 이후 새로운 장이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던 우즈는 이날 예상대로 자신의 골프클럽 계약사인 테일러메이드와 함께 하는 새 브

랜드를 발표했습니다.


‘선데이 레드’는 우즈가 아마추어 시절부터 골프대회 최종라운드(일요일)에 즐겨입은 붉은색 티셔츠를 상징하는 말입니다.


우즈는 시작은 어머니로부터 비롯됐다고 말했습니다.


어머니는 염소자리의 내게 어울리는 색이 빨강이라고 생각하셨고, 그래서 난 주니어 시절부터 붉은색 옷을 입었습니다.


대학도 붉은 색이 상징인 스탠퍼드대로 진학했고, 프로에서도 마지막날은 붉은색을 입고 많은 대회에서 우승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붉은색은 나와 동의어가 됐습니다.


오는 5월 1일 시장에 출시되는 ‘선데이 레드’는 테일러메이드와 함께 하지만 독립된 브랜드입니다.


회사 본부를 비롯해 경영진과 스태프 등이 기존 테일러메이드와 별도로 운영됩니다.


우즈는 이에 대해 내 인생에서 가장 적절한 때입니다.


전환기에 있고, 더이상 어리지도 않다며 오래 지속될 내 브랜드를 갖고자 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즈는 선 데이 레드는 멀리 치는데는 도움이 되지 않겠지만, 더 멋지게 보일 것이라고 농담한 뒤 골프복과 신발은 경기에 상당히 영향을 미칩니다.


질주하는 호랑이 형상의 로고는 타이거 우즈의 메이저 15승을 상징하는 15개의 선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우즈는 행사를 함께 한 테일러메이드 CEO 데이비드 에이블리스로부터 로고가 가진 의미를 전해들은 뒤 메이저 16승을 거두면 어떻게 되는거냐며 경기력에도 자신감을 보였습니

다.


2021년 2월 치명적인 교통사고 이후 기적처럼 필드에 복귀한 우즈는 지난해 마스터스 토너먼트 3라운드를 마치고 기권한 뒤 9개월 만에 대회에 출전합니다.


자신의 재단이 주최하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즈는 지난해 공동 45위를 차지했었습니다.


시즌 3번째 시그니처 대회인 이 대회에는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 2위 로리 매킬로이 등 강호를 비롯해 김주형, 임성재, 김시우, 안병훈 등 70명이 출전합니다.



, , , , , , , , , , , , ,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