웸반야마, 한 시즌에 블락 150+ 어시스트150+ 3점 75+를 기록한 최초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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웸반야마, 한 시즌에 블락 150+ 어시스트150+ 3점 75+를 기록한 최초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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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스포츠중계 픽티비에서 송출한 국내 해외 스포츠중계 해외농구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신성, 빅토르 웸반야마가 데뷔 시즌에 눈부신 활약을 이어가며, 두 번째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는 대업을 달성했다. 


샌안토니오는 13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스코샤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토론토 랩터스와 원정 경기에서 122-99로 이겼다.



특별히 웸반야마는 이날 경기에서 27점과 14리바운드를 넘어, 무려 10개의 블록슛을 기록하며 트리플 더블을 완성했다




NBA에서 블록슛 10개로 트리플더블을 달성한 것은 2021년 1월 당시 애틀랜타 호크스 소속이던 클린트 카펠라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전에서 13점, 19리바운드, 10블록슛을 한 이후 이번 웸반야마가 3년 만이다.


한 경기에 블록슛 10개도 2021년 카펠라 이후 이번 웸반야마가 처음이다.



224cm의 장신이면서도 외곽슛과 드리블 등 다재다능한 기술을 겸비한 웸반야마는, 지난해 전체 1순위로 NBA에 입성한 이후, 기존의 장신 선수들과는 차별화된 경기 스타일로 주목받아왔다. 


큰 키에 외곽슛과 드리블 등 개인기를 겸비한 그는 기존 NBA 장신 선수들과는 다른 차원의 경기력을 지녔다는 평을 들었으며, 올해 1월 디트로이트 피스턴스를 상대로 개인 첫 트리플더블(16점·12리바운드·10어시스트)을 달성한 바 있다.


이날 29분만 뛰고 어시스트도 5개를 배달한 웸반야마는 NBA 사상 최초로 30분 미만 출전에 10블록슛, 5어시스트를 해낸 선수가 됐다.



웸반야마의 이번 시즌 성과는 블록슛 부문에서도 독보적이다. 현재까지 153개의 블록슛을 기록하며 이 부문 1위를 달리고 있으며, 한 시즌 150블록, 150어시스트, 50스틸을 모두 달성한 최초의 신인으로도 이름을 올렸다. 이는 1997-1998시즌 샌안토니오 소속이었던 팀 덩컨 이후 26년 만의 기록이다.




그러나 샌안토니오는 웸반야마의 활약에도 이번 시즌 11승 43패로 서부 콘퍼런스 최하위에 머물러 있어, 팀의 전체적인 성과 개선에 대한 필요성을 남기고 있다.



서부 1, 2위가 맞대결한 미네소타와 LA 클리퍼스의 경기에서는 미네소타가 121-100으로 대승했다.


37승 16패가 된 미네소타가 1위를 지켰고, 2위였던 LA 클리퍼스는 35승 17패가 되며 3위로 밀렸다. 36승 17패인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2위가 됐다.

[13일 NBA 전적]


샬럿 111-102 인디애나


필라델피아 123-121 클리블랜드


시카고 136-126 애틀랜타


샌안토니오 122-99 토론토


휴스턴 105-103 뉴욕


뉴올리언스 96-87 멤피스


밀워키 112-95 덴버


댈러스 112-104 워싱턴


골든스테이트 129-107 유타


미네소타 121-100 LA 클리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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