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1일 전문사이트 픽티비의 스포츠중계 오늘의 야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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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외야구중계

1.1. 고우석: 126억원 불펜의 짜릿한 ML 데뷔전…KBO 139SV

1.2. 27년 역사 ‘1달러 핫도그’ 올해는 없을거다··· 

1.3. 오타니의 아내는 누구?

2. 국내야구중계

2.1. "고우석의 대단한 데뷔전" SD 감독 대만족

2.2. 김광현은 역시, 평가전 2이닝 1실점 호투

2.3. 김원중, 호랑이 투수 조장? 

2.4. 군대에서 돌아온 25살 영건의 고민

1. 해외야구중계 

1.1. 고우석: 126억원 불펜의 짜릿한 ML 데뷔전…KBO 139SV

고우석은 3월의 첫 날에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고우석은 1일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 호호캄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 시범경기서 5-3으로 앞선 8회말에 7번째 투수로 등판,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홀드를 챙겼습니다.

고우석은 2023-2024 메이저리그 FA 시장에서 2+1년 940만달러에 샌디에이고의 손을 잡았습니다. 

고우석은 “나는 내 세 가지 구종(슬라이더, 패스트볼, 커브)에 자부심을 갖고 있고 개인적으로 가장 기분 좋은 건 타자들이 내 직구에 헛스윙하거나 빗맞는 타구를 만드는 것입니다”

마이클 쉴트 감독: “바디랭귀지를 통해 자신의 주장을 얘기하는 게 너무 좋았다. 좋은 스핀을 보여줬고 모든 것이 적중했습니다. 공은 그가 원하는대로 들어갔고, 굉장한 첫 나들이였다”라고 했습니다. 

1.2. 27년 역사 ‘1달러 핫도그’ 올해는 없을거다...

1달러 핫도그 행사는 말 그대로 단돈 1달러에 핫도그를 파는 행사다.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구단의 오랜 명물이었던 '1달러 핫도그의 밤' 행사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위기다. 

필라델피아 홈구장 시티즌스 뱅크 파크의 평소 핫도그 가격은 5달러다. 5분의 1 파격가로 핫도그를 제공하던 행사가 ‘고작’ 1+1로 대체가 됐으니 팬들 입장에선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화가 난 필라델피아 홈팬들은 손에 든 핫도그를 경기장으로 집어 던지기 시작했다. 경기장엔 일대 소란이 벌어졌고, 많은 팬이 경기장에서 퇴장당했다. 

ESPN은 “몇몇 나쁜 팬들이 필라델피아의 훌륭한 행사를 마치고 말았다”고 적었다.

1.3. 오타니의 아내는 누구?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결혼 결심을 밝혔다.

전날 오타니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아내는 아주 평범한 일본인”이라며 “정확한 시기를 말할 순 없으나 3~4년 전에 알게 됐고 지난해 약혼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정규 시즌을 시작하기 전에 결혼 소식을 알리고 싶었다”라며 “서류 정리를 마치고 지금 발표했다”라고 설명했다.

2. 국내야구중계  

2.1. "고우석의 대단한 데뷔전" SD 감독 대만족

고우석이 만점 데뷔전을 치렀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서 8회 구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고우석은 국내 최고 마무리 투수 중 하나다. 지난 1월 초 샌디에이고와 2+1년 최대 940만 달러에 계약했다.

그동안 라이브피칭과 자체 연습경기에서 빅리그 적응에 매진하던 고우석은 첫 등판 경기부터 마이크 쉴트 감독의 눈도장을 찍었다.

최지만에겐 시범경기 성적이 매우 중요하다. 

한편 피츠버그 파이리츠 소속 배지환은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시범경기에 결장했다.

2.2. 김광현은 역시, 평가전 2이닝 1실점 호투

김광현은 1일 대만 자이 시립구장에서 열린 푸방 가디언스와 평가전에 선발 등판해 2이닝 동안 3안타 볼넷 1개를 내주고 1실점했다.

선두 타자에 안타를 내준 것을 시작으로 총 3개의 안타와 볼넷 1개를 내주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김광현은 직구,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섞어 공 36개를 던졌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2㎞에 달했다. 

김광현은 올 시즌 KBO리그로 복귀한 한화 이글스 류현진과 함께 21세기 리그를 대표하는 좌완 투수로 한 획을 그었다. 

SSG는 오는 2~3일 웨이취안 드래곤즈, 6일 라쿠텐 몽키스전을 치른 뒤,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2.3. 김원중, 호랑이 투수 조장? 

롯데 자이언츠는 올해 투수 조장을 바꿨다. 과거 3년 동안 투수진을 이끌었던 김원중이 다시 조장으로 컴백했다. 

롯데 투수진 내에서 구승민은 엄마, 김원중은 아빠로 통한다. 구승민이 선수들을 보듬어 주면, 김원중이 쓴소리한다는 의미다. 

경기력으로도 솔선수범해야 한다. 롯데에서 세이브로 역사를 쓰는 중이다. 

2020년부터 마무리투수로 활약한 김원중은 지난해 30세이브를 추가하며 개인 통산 107세이브를 쌓았다. 롯데 소속 투수 최초로 100세이브를 돌파했다.

김원중은 "우리 팀은 늘 많은 관심을 받는다. 그런 환경 속에서 야구하는 게 팬들이 주신 축복인 것 같다. 그만큼 노력 중이다"며 "올해는 꼭 더 높은 곳에서 시즌을 끝마치겠다"고 약속했다.

2.4. 군대에서 돌아온 25살 영건의 고민

키움 히어로즈 조영건이 선발 로테이션 진입을 목표로 대만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조영건은 대만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에서 2경기를 소화했다. 지난 23일 경기에서는 선발등판해 1이닝 3피안타 2볼넷 1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고 27일 경기에서는 구원등판해 2이닝 1피안타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몸을 잘만들어서 지금쯤이면 145km는 넘게 나올 줄 알았다” 생각보다 나오지 않는 구속에 대해 고민한다.

조영건은 지금까지 1군에서는 구원등판하는 경기가 더 많았다. 하지만 선발투수로 나가려면 긴 이닝을 던져야 하니까 새로운 구종을 커브나 스플리터쪽에 중점을 두고 연습을 하고 있다. 

“작년에는 군대를 마치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던져서 좋은 결과가 따라준 것 같다”라고 말한 조영건은 “이제 진짜 절실하게 야구를 해야한다. 군대에서 야구의 소중함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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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경기 일정:

03.20 수

[19:05] 메이저리그 LA다저스-샌디에이고

03.21 목

[19:05]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LA다저스

03.29 금

[02:10] 메이저리그 밀워키-뉴욕 메츠

[04:05] 메이저리그  LA에인절스-볼티모어

[04:05] 메이저리그 애틀랜타-필라델피아

[05:10]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시카고W

[05:10] 메이저리그 미네소타-캔자스시티

[05:10] 메이저리그 워싱턴-신시내티

[05:10]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휴스턴

[05:10] 메이저리그 피츠버그-마이애미

[05:10]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샌디에이고

[05:10]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LA다저스

[05:10] 메이저리그 토론토-탬파베이

[08:35] 메이저리그 시카고C-텍사스

[11:07]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오클랜드

[11:10] 메이저리그 보스턴-시애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