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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외야구중계

1.1. 샌디에이고 잠재운 오타니의 쐐기타…다저스 감독 "훌륭한 재능"

1.2. 타구에 뚫린 1루수 글러브

1.3. LA다저스, 샌디에이고 꺾고 서울 개막전 승리…오타니 2안타

1.4. SD 김하성의 MLB 4번째 시즌

1.5. 골드글러버로 돌아온 김하성, 고척 열광케 한 황금수비

1.6. 28세 파나마 특급에게 "평생 안줏거리"

1.7. 오타니 멀티히트, 짜릿한 역전극

1. 해외야구중계

1.1. 샌디에이고 잠재운 오타니의 쐐기타…다저스 감독 "훌륭한 재능"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이 메이저리그(MLB) 개막전에서 쐐기타를 터트린 간판타자 오타니 쇼헤이를 치켜세웠습니다.

다저스는 20일에 열린 2024 MLB 정규시즌 개막전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5-2로 제압했습니다.

이날 다저스 데뷔전을 치른 오타니가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5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습니다.

선발 투수 타일러 글래스노우는 5이닝 동안 볼넷 4개를 내줬으나 안타 2개만을 허용하면서 2점으로 막았습니다.

스포츠중계 7회까지 1-2로 끌려가던 다저스는 8회 판을 뒤집었습니다. 

무사 만루에서 엔리케 에르난데스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든 후 이어진 1사 1, 2루 찬스에서 개빈 럭스가 1, 2루수 사이로 강한 타구를 날렸습니다. 

1.2. 타구에 뚫린 1루수 글러브

한국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경기에서 보기 드문 장면이 연출됐습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1루수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글러브가 LA 다저스의 개빈 럭스가 친 타구에 뚫려버린 것입니다.

샌디에이고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다저스와의 2024시즌 개막전에서 2-5로 역전패했다.

경기 후 해당 장면을 돌아본 실트 감독은 "더그아웃에서 뭔가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는 것을 알았다. 해외스포츠중계 크로넨워스 글러브 사이로 공이 빠져나갔다"고 말했습니다.

다저스는 리그 최강의 타선을 자랑한다.실트 감독은 "1번부터 9번까지 훌륭한 라인업이지만, 우리도 공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우리 투수들도 잘해줬다고 생각합니다. 

1.3. LA다저스, 샌디에이고 꺾고 서울 개막전 승리…오타니 2안타

미국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샌디에이고를 꺾고 서울시리즈 개막전에서 승리했습니다.

LA다저스는 오늘(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서울시리즈 정규시즌 개막전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5대 2로 승리했습니다.

한국에서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경기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국내스포츠중계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앞서 1999년 멕시코 몬테레이를 시작으로 미국 밖에서 시즌 개막을 맞이했습니다.

다저스는 2대 1로 끌려가던 8회 상대 실책과 오타니의 적시타 등으로 4점을 뽑으며 승리했습니다.

샌디에이고 김하성은 3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침묵했고 오타니는 5타수 2안타 1타점 1도루로 활약했습니다.

1.4. SD 김하성의 MLB 4번째 시즌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한국팬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새 시즌을 활짝 열었습니다.

김하성은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MLB '월드 투어 서울시리즈' 정규시즌 개막전 LA 다저스와 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빅리거로 돌아온 김하성에 팬들은 큰 환호를 보냈습니다.

김하성은 양손을 들어 관중들의 환호에 화답했다. 스포츠중계 구심은 홈플레이트를 정리하면서 김하성이 팬들과 인사를 나눌 시간을 제공했습니다.

한편, 이날 샌디에이고는 다저스에 2-5로 패했습니다.

1.5. 골드글러버로 돌아온 김하성, 고척 열광케 한 황금수비

이게 메이저리그(MLB) 수비다! 김하성이 고척돔을 열광하게 만들었습니다.

김하성은 20일에 열린 LA 다저스와 1차전에 5번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빈틈없는 수비로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팀은 2-5로 패했지만, 관중들은 어엿한 빅리거로 성장해 돌아온 그의 몸짓 하나하나에 열광했습니다.

이날 타구가 유격수 쪽으로 향할 때마다 관중들의 기대감은 커졌다. 해외스포츠중계 시구를 맡은 박찬호 샌디에이고 특별고문도 “김하성은 지난해 골드글러브 수상으로 모든 아시아 출신 야수들에게 희망을 안겼다”며 

“김하성을 보고 또 다른 선수들이 빅리거로 자라게 될 것”이라고 뿌듯해했습니다.

1.6. 28세 파나마 특급에게 "평생 안줏거리"

키움 히어로즈는 2024 MLB 월드투어 스페셜매치서 LA 다저스에 3-14로 대패했습니다. 

KBO리그와 메이저리그의 수준 차가 확연합니다. 

하물며 KBO리그에서 가장 전력이 약한 팀과 메이저리그에서 전력이 가장 강한 팀의 맞대결이었습니다. 

심지어 키움은 몇몇 주전이 빠졌으나 다저스는 베스트라인업이었습니다.

후라도가 오타니에게 강했다는 데이터를 챙길 여유가 없었다는 얘기입니다. 

사실 홍원기 감독이 후라도가 오타니에게 삼진 2개를 잡았다고 좋아할 여유가 없습니다. 

스포츠중계 그날 후라도는 4이닝 5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4볼넷 4실점으로 부진했습니다. 

키움은 23일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 2연전으로 2024시즌을 출발합니다. 

그러나 올해 키움보다 약한 팀은 실제적으로 없습니다. 

1.7. 오타니 멀티히트, 짜릿한 역전극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선발 투수 다르빗슈 유의 초구가 포수 미트에 꽂히면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상 최초의 한국 경기가 역사에 기록됐습니다.

MLB 공식 개막전을 개최한 아시아 나라는 일본에 이어 한국이 두 번째입니다. 

방한한 두 팀의 선수 연봉을 모두 더하면 거의 5000억 원입니다. 국내스포츠중계 거물들의 차원 다른 플레이에 팬들은 열광했습니다. 

특히 ‘7억 달러 사나이’ 오타니 쇼헤이(다저스)가 타석에 서거나 전광판에 보일 때마다 함성이 터졌습니다. 

MLB 사무국의 서울 시리즈 개최 발표가 있던 지난해 7월 당시 오타니는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에 몸담으며 타자로 홈런 전체 1위, 투수로 피안타율 리그 최저 1위를 달리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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