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 무료스포츠 전문사이트 픽티비 오늘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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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


1.1 픽티비 축구뉴스 (올림픽 탈락으로 끝이 아니다)

1.2 픽티비 축구뉴스 (맨체스터 시티 ‘2212억’ 지출 결심했다)

1.3 픽티비 야구뉴스 ('미쳤다' 천재 타자)

1.4 픽티비 야구뉴스 ('2경기 연속 무실점' 더블A 고우석)

1.5 픽티비 농구뉴스 (‘블록슛의 여왕’ 이종애)

1.6 픽티비 농구뉴스 (르브론, "아직 우승할 수 있다")




해외스포츠중계:


* U-23 아시안컵 8강 이라크 VS 베트남 02:30

*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웨스트햄 VS 리버풀 20:30

*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풀럼 VS 크리스탈 팰리스 23:00

*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맨유 VS 번리 23:00

*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뉴캐슬 VS 셰필드 23:00

*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울버햄튼 VS 루턴 타운 23:00

* 라리가 33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 VS 레알 마드리드 04:00

* 라리가 33라운드 바르셀로나 VS 발렌시아 21:00

* 라리가 33라운드 라스팔마스 VS 지로나 21:00

* 라리가 33라운드 알메리아 VS 헤타페 23:15

* 분데스리가 31라운드 VFL 보훔 VS 호펜하임 03:30

* 분데스리가 31라운드 바이에른 뮌헨 VS 프랑크푸르트 22:30

* 분데스리가 31라운드 라이프치히 VS 도르트문트 22:30

* 분데스리가 31라운드 푸라이부르크 VS 볼프스부르크 22:30

* 분데스리가 31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 VS 베르더 브레멘 22:30

* 세리에A 34라운드 프로시노네 VS 살레르니타나 03:45

* 세리에A 34라운드 레체 VS 몬자 22:00

* 리그1 31라운드 몽펠리에 VS FC 낭트 04:00

*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VS 디트로이트 02:10

*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VS 볼티모어 08:05

*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다저스 VS 토론토 08:07

*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카고C VS 보스턴 08:10

*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워싱턴 VS 마이애미 08:10

*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VS 뉴욕 메츠 08:10

*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VS 시카고W 08:40

*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VS 텍사스 09:05

*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 VS 밀워키 09:10

*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VS LA에인절스 10:38

*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VS 시애틀 10:40

*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VS 샌디에이고 10:40

*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VS 샌프란시스코 11:15

*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VS 애틀란타 08:20

* NBA 미국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밀워키 VS 인디애나 06:30

* NBA 미국프로농구 플레이오프 LA클리퍼스 VS 댈러스 09:00

* NBA 미국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네소타 VS 피닉스 11:30




국내스포츠중계:


* K리그1 9라운드 대전 VS 서울 14:00

* K리그1 9라운드 광주 VS 수원 FC 16:30

* K리그1 9라운드 김천 VS 강원 16:30

* K리그2 9라운드 서울E VS 충남아산 14:00

* K리그2 9라운드 부산 VS 안산 16:30

* K리그2 9라운드 천안 VS 김포 16:30

*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KIA VS LG 14:00

*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KT VS SSG 17:00

*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롯데 VS NC 17:00

*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두산 VS 한화 17:00

*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삼성 VS 키움 17:00

* 남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수원 KT VS 부산 KCC 14:00





2024년 4월 27일 오늘의 축구뉴스



1.1 올림픽 탈락으로 끝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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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는 현실이 됐습니다. 한국축구가 무려 40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 나서지 못하게 됐습니다. 1984년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이후 처음 있는 일입니다. 문제는 올림픽 탈락으로 끝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2024 파리 올림픽 흥행은 물론 한국축구 전반에 걸쳐 거센 후폭풍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해외스포츠중계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에서 인도네시아에 승부차기 끝에 졌습니다. 이번 대회는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을 겸하는 대회로 1~3위가 올림픽 본선 직행, 4위는 대륙 간 플레이오프(PO)에 나설 수 있습니다. 8강에서 탈락한 한국은 파리 올림픽 출전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무려 40년 만의 일입니다.


조 편성 당시부터 컸던 우려가 결국 최악의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한국은 대회 조별리그부터 일본과 중국, 아랍에미리트(UAE) 등 만만치 않은 팀들과 한 조에 속했습니다. 조별리그부터 험난할 거란 전망이 지배적이었습니다. 여기에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 축구의 상승세가 워낙 뚜렷했습니다. 만반의 준비를 하지 않으면 자칫 올림픽 본선에 나서지 못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컸습니다.


최종예선을 한달여 앞두고 일이 꼬이기 시작했습니다. 지난달 최종예선 전 마지막 친선대회인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을 앞두고 대한축구협회는 돌연 황선홍 감독에게 A대표팀 임시 지휘봉까지 맡겼습니다. 올림픽 준비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시점에 황 감독은 한국과 태국을 오가며 A대표팀을 지휘했습니다. 정작 올림픽 대표팀은 선장조차 없이 올림픽 최종예선 전 마지막 친선대회를 치러야 했습니다.


설상가상 최종예선에선 최정예 엔트리마저 꾸리지 못했다. 배준호(스토크 시티) 양현준(셀틱) 김지수(브렌트포드) 등 유럽파들의 차출이 잇따라 무산됐습니다. 이번 대회는 소속팀의 선수 차출 의무가 없는데, 황선홍호와 대한축구협회는 그저 유럽 구단이 선수들의 차출을 허락해 주기만을 기다렸습니다. 국내 훈련과 아랍에미리트(UAE) 전지훈련을 거치면서도 유럽 구단 회신만 기다리느라 ‘완전체 훈련’은 좀처럼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각 구단별로 차출 거 부회신을 받으면 그제야 국내에 머무르던 국내파 선수를 긴급 호출해 그 공백을 메우는 데 급급했습니다.


그나마 우려가 컸던 조별리그 고비는 잘 넘겼습니다. UAE와 중국, 일본을 잇따라 제압하며 3전 전승으로 조 1위에 올랐습니다. 센터백을 3명만 소집했다가 한일전을 앞두고 센터백 부상·징계 변수에 흔들렸으나, 플랜 B인 백3 전술을 깜짝 활용해 고비를 넘겼습니다.


그러나 ‘신태용호’ 인도네시아전 고비를 넘기지 못했습니다. 황선홍 감독은 그동안 줄곧 활용했던 4-2-3-1 전형이 아닌, 지난 한일전에서 꺼내든 백3 전술을 재가동했습니다. 양 측면 윙백이 내려서면서 사실상 백5 전술이었습니다. 객관적인 전력상 몇 수는 아래로 평가받는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수비적인 전술을 꺼내 들었습니다. 2경기 3골을 터뜨린 이영준(김천 상무) 등은 아예 선발에서 빠졌습니다. 90분 내에 끝내겠다는 자신감이 아니라, 애초에 연장을 바라보고 선발진을 꾸렸습니다.


오랫동안 준비했던 전술이 아닌 완성도는 당연히 떨어졌습니다. 상대의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 실점을 허용한 과정에서도, 전반 추가시간 허무한 두 번째 실점을 허용하는 과정에서도 수비진 집중력과 조직력은 크게 떨어졌습니다. ‘조커 카드’ 이영준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로 투입돼 25분 만에 불필요한 파울로 퇴장까지 당했습니다. 결국 한국은 수적 열세 속 인도네시아와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10-11로 졌습니다. 8강 탈락, 무려 40년 만에 올림픽 진출이 좌절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충격적인 결과 속 한국축구엔 거센 후폭풍이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우선 파리 올림픽 출전을 준비하고 또 기대하던 23세 이하 한국축구 미래들의 꿈부터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축구의 중심에 서야 할 선수들의 성장세도 그만큼 꺾이게 됐습니다. 메달 획득을 통한 군 면제 기회 등 현실적인 부분들도 모두 물거품처럼 사라졌습니다.


파리 올림픽 흥행과 관심에도 그야말로 찬물을 끼얹은 결과가 됐습니다. 선수단 규모가 크게 줄어드는 건 물론이고, 특히 국민적인 관심을 받는 올림픽 축구 종목이 사라지면서 방송사·스폰서 등도 초비상이 걸리게 됐습니다. 거액의 마케팅 수입이 고스란히 날아간 후폭풍은 고스란히 한국축구 전반에 걸쳐 부메랑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습니다.


황선홍 감독 등 올림픽 대표팀 코치진은 ‘40년 만의 올림픽 예선 탈락’이라는 충격적인 결과 속 사실상 지도자 커리어에 마침표가 찍힐 거란 전망이 적지 않습니다. 올림픽 대표팀 사령탑에게 A대표팀 임시 지휘봉을 맡기면서 “결과가 안 좋으면 책임지겠다”던 정해성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장의 거취 문제는 물론이고, 정몽규 회장 등 대한축구협회 책임론은 지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사태와 AFC 아시안컵 우승 실패 등과 맞물려 더욱 거세게 이어질 수밖에 없게 됐습니다.














1.2 맨체스터 시티 ‘2212억’ 지출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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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유럽 최고의 윙포워드 중 한 명인 하파엘 레앙(24·AC밀란) 영입을 결심했습니다. 맨시티는 AC 밀란이 레앙의 이적료로 책정한 1억 5,000만 유로(약 2,212억 원)를 지출할 의사를 드러냈습니다. 맨시티 외에도 파리 생제르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유럽 거함들이 레앙 영입에 흥미를 보였습니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25일(한국시간) “맨시티는 레앙이 재계약했음에도 그에게 관심을 보인 많은 팀 중 하나다. 이들은 레앙에게 1억 5,000만 유로를 기꺼이 제안할 것이며, 이는 AC 밀란이 레앙을 판매하게끔 하는 최소 금액이다”라며 “최근 몇 년간 레앙의 상황을 알아보기 위해 많은 팀이 AC 밀란에 문의했다. 맨시티의 관심은 레앙에게 도약할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보도했습니다.


호셉 과르디올라(53·스페인)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는 이번 시즌에도 리그 타이틀을 거머쥐기 위해 아스널, 리버풀과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최근 리버풀이 부진에 빠지면서 맨시티와 아스널의 경쟁으로 흐르는 가운데, 맨시티가 1경기 덜 치른 상황에서 아스널과 격차를 2점 차로 좁혔습니다. 맨시티가 순연 경기 승리 시 아스널을 누르고 선두 자리에 오릅니다.


맨시티가 막강한 공격력을 내세워 우승 경쟁 중이지만, 이들에게 한 가지 고민거리가 있습니다. 맨시티는 지난여름 왼쪽 측면 공격수인 제레미 도쿠(21)를 영입했지만, 도쿠의 마무리 능력은 팀에 큰 도움을 주지 못했습니다. 한때 프리미어리그 레코드였던 잭 그릴리쉬(28)도 기대치에 못 미치는 활약을 보였습니다. 이에 맨시티는 이번 여름 새로운 날개 자원을 영입하기로 했습니다.


맨시티는 엘링 홀란(23), 훌리안 알바레스(24), 필 포든(23) 등 기존 공격진을 도울 선수로 레앙을 낙점했습니다. 측면에서 개인 능력으로 상대 수비를 부술 수 있고, 결정력까지 갖춘 선수라 맨시티는 레앙이 기존 자원들과 좋은 호흡을 보일 것으로 봤습니다. 다만 맨시티가 레앙을 영입하기 위해서 넘어서야 할 산들이 있습니다.


킬리안 음바페(25)의 대체자를 찾는 파리 생제르맹과 마커스 래시포드(26)를 매각하기로 한 맨유도 레앙의 열렬한 구애자입니다. 두 팀 역시 왼쪽 측면에서 공격을 이끌어 줄 선수를 탐색했고, 레앙을 영입 후보로 선정했습니다. 거액의 이적료가 책정됐지만, 벌터 유럽 빅클럽 간 레앙 영입전이 벌어지며 뜨거운 여름 이적시장을 예고했습니다.


포르투갈 국가대표인 레앙은 스포르팅 CP, LOSC 릴을 거쳐 2019년 여름 AC 밀란에 합류했습니다. 왼쪽 측면에서 폭발적인 스피드와 기술적인 발재간을 바탕으로 한 드리블이 최대 무기인 레앙은 최근 몇 시즌 간 마무리 패스와 슈팅 능력도 급속도로 성장해 유럽 최고의 크랙으로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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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력이 터진 2021-22시즌에는 공식전 42경기에서 14골 10도움을 올렸고, 리그에서 처음으로 두 자릿수 득점(11골)을 올리며 AC 밀란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이 공로를 인정받은 레앙은 해당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습니다. 이후 2022-23시즌에는 리그 15골 고지를 밟았고, 이번 시즌 역시 팀을 지탱하고 있습니다.







2024년 4월 27일 오늘의 야구뉴스


1.3 '미쳤다' 천재 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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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또 하나의 구단 신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김도영은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경기에 3번 3루수로 선발 출장했습니다. 5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연속 안타, 연속 득점, 연속 타점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팀이 역전패하면서 빛이 바랐다. 

김도영은 1회 1사 1루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습니다. 0-1로 뒤진 3회 두 번째 타석은 무사 2,3루 찬스에서 들어섰습니다. 상대 선발 김윤식의 체인지업을 끌어당겨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때렸습니다. 

주자 2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 들여 2타점 적시타. 2-1로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최근 16경기 연속 안타, 6경기 연속 타점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김도영은 이후 최형우의 2루수 땅볼 때 3루로 진루했고, 소크라테스의 빗맞은 우전 안타 때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습니다. 13경기 연속 득점. 이 득점으로 김도영은 KIA 구단 역대 1위 기록에 1경기 차이로 다가섰습니다. KIA 최다 기록은 김주찬의 14경기 연속 득점입니다.

4회 2사 1루에서 좌중간 안타를 때려 1,3루 찬스로 연결했습니다. 이후 투수 김대현의 폭투로 3루 주자가 득점했습니다. 김도영의 진루타가 빛났습니다. 4회까지 KIA는 5-1로 앞서 나갔습니다. 

그러나 경기 중반 김도영의 활력이 떨어졌습니다. 5-4로 앞선 6회 무사 1루에서 우강훈 상대로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6-7로 역전을 당한 8회 선두타자로 나서 김진성 상대로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김도영 뿐만 아니라 KIA 선수들 전체가 잔실수가 나왔습니다. 중견수의 포구 실책, 포수가 낫아웃을 착각하는 실책 등으로 추격의 빌미를 제공했고, 중계 플레이 때 상대 발야구에 허를 찔러 역전 점수를 허용하며 패배했습니다.  

김도영은 25일 고척 키움전에서 김선기 상대로 시즌 10번째 홈런을 때리며, KBO리그 최초로 월간 10홈런-10도루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KBO 역대 ‘40홈런-40도루’를 유일하게 달성한 테임즈(전 NC)도 기록하지 못한 신기원입니다.

26일 LG전에서도 좋은 활약을 이어갔으나, KIA는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KIA는 3연승에서 멈췄고, 2위 NC와 간격이 3경기 차이로 좁혀졌습니다. 

한편 KIA는 27일 경기에 이의리가 부상으로 빠져 있는 선발 로테이션에 대체 선발로 황동하를 내세웁니다. LG는 외국인 투수 엔스가 선발 투수입니다. 











1.4 '2경기 연속 무실점' 더블A 고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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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과 김하성이 빅리그에서 함께 할 날이 머지 않았습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 더블A 샌안토니오 미션스에서 활약 중인 고우석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넬슨 울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더블A 위치타 윈드 서지와의 홈경기에서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총 투구수 13개 가운데 스트라이크는 9개. 

2-9로 크게 뒤진 9회 마운드에 오른 고우석은 첫 타자 앤드류 코세티를 내야 땅볼로 유도했습니다. 칼라이 로사리오에게 2루타를 맞고 1사 2루 위기에 몰린 고우석. 카슨 맥커스커와 조렐 오르테를 각각 우익수 뜬공, 투수 땅볼로 유도하며 한숨을 돌렸습니다. 고우석의 시즌 평균 자책점은 6.00에서 5.40으로 낮아졌습니다. 

2년 총액 450만 달러의 조건에 샌디에이고와 계약한 고우석은 시범경기에 6차례 등판해 2패 1홀드 12.60의 평균자책점에 그쳤습니다. MLB 월드 투어 서울 시리즈에 참가한 그는 LG와의 친선 경기에서 1이닝 2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2실점으로 무너졌고 결국 개막 로스터에서 제외됐습니다. 

트리플A 엘파소 치와와스가 소속된 퍼시픽코스트리그는 타고투저 현상이 두드러집니다. 반면 더블A 샌안토니오 미션스가 소속된 텍사스리그는 부담감이 덜합니다. 

A.J. 프렐러 야구운영부문 사장은 “고우석이 재활 등판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더블A에서 뛰는 게 계속해서 빌드업을 하는 과정에 좋을거라고 판단했다. 더블A에는 투수 코치를 비롯해 우리가 신뢰하는 코치들이 많이 있다”고 했습니다. 

또 “선수의 관점에서 보면 퍼시픽코스트리그는 힘든 환경이 될 수 있다. 구단의 관점에서도 투수를 평가할 때는 퍼시픽코스트리그보다 텍사스리그가 더 깨끗한 지표로 선수를 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직 베스트 컨디션이라고 볼 수 없겠지만 좋아지는 건 분명한 사실입니다. 샌디에이고 불펜은 이날 5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해 9-10으로 쓰라린 패배를 당했습니다. 계투진 보강이 필요한 가운데 고우석이 좋은 흐름을 이어간다면 빅리그 콜업 시점이 앞당겨질 전망입니다.







2024년 4월 27일 오늘의 농구뉴스


1.5 ‘블록슛의 여왕’ 이종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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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슛의 여왕’ 이종애가 부산으로 향합니다.

부산 BNK는 2024-25시즌부터 함께할 새로운 수석코치로 이종애 전 극동대 감독을 선택했습니다.

이종애 코치는 대한민국 여자농구에 있어 블록슛으로 역사를 쓴 주인공입니다. WKBL 역대 최다 블록슛 1위(862개)에 올라 있으며 이는 아직 깨지지 않았습니다.

인성여고 졸업 후 실업을 거쳐, 우리은행, 삼성생명 등에서 활약한 이종애 코치. 그는 4번의 우승, 11회의 블록슛상을 기록한 ‘블록슛의 여왕’이었습니다.
국가대표로서도 맹활약했습니다. 1996 애틀랜타올림픽을 시작으로 2000 시드니올림픽, 2004 아테네올림픽, 2008 베이징올림픽 등 박정은 BNK 감독과 함께 4회 연속 올림픽 무대를 밟았습니다.

특히 시드니올림픽 4강 신화의 주역이기도 합니다. 이종애 코치는 정선민, 정은순과 함께 골밑을 지켰고 러시아와의 조별리그 맞대결에선 경기 종료 직전 극적인 위닝샷을 터뜨리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2번의 아시안게임, 2번의 세계선수권대회(현 농구월드컵)에 출전, 대한민국을 대표했습니다.

이종애 코치는 화려했던 현역 선수 시절을 뒤로 한 채 2010-11시즌 종료 후 은퇴했습니다. 이후 유소년 강사를 시작으로 용인대 코치, 극동대 감독으로서 지도자 커리어를 쌓았습니다.

이제는 BNK의 수석코치가 됐습니다. 이종애 코치는 2024-25시즌부터 박정은 감독, 그리고 변연하, 김영화 코치를 도와 부산 여자농구의 부활을 돕습니다.

한편 BNK는 올해 FA 시장에서 안혜지와 재계약, 박혜진과 김소니아를 영입하며 진정한 승자가 됐습니다. 진안이 부천 하나원큐로 이적, 위기를 맞는 듯했으나 내외곽 전력 보강을 확실히 하며 2024-25시즌 우승 후보로 올라섰습니다.
더불어 진안의 보상선수로 얻은 신지현을 인천 신한은행과 트레이드, 김소니아의 보상선수였던 박성진을 돌려받았고 여기에 변소정까지 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184cm의 빅맨 이하은과 FA 계약했습니다.

‘블록슛의 여왕’이 합류했고 전력도 강화했습니다. 부산 여자농구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2024년 4월입니다.

BNK는 다음 주 초부터 2024-25시즌 준비에 들어갑니다.











1.6 르브론, "아직 우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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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고 있어도 결국엔 질 것 같습니다. 실제로도 그렇습니다. 지독한 천적 관계가 성립됐습니다.

LA 레이커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홈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NBA(미국프로농구)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3차전에서 덴버 너게츠에 105-112로 졌습니다.

시리즈 전적 0승 3패. 이제 한 번만 더 지면 레이커스의 올 시즌은 끝납니다.

무려 덴버전 11연패입니다. 레이커스는 지난해에도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덴버를 만나 4연패 스윕 패배를 당했습니다. 이번에도 '덴버 트라우마'를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지난 2차전과 마찬가지로 이기고 있다가 뒤집혔습니다. 1쿼터를 10점 차로 앞섰고, 전반이 끝날 때만 해도 레이커스 리드였습니다. 하지만 3쿼터 모든 게 달라졌습니다. 레이커스의 오스틴 리브스가 "우리의 3쿼터는 정말 끔찍했다"고 표현할 정도입니다.

르브론 제임스는 26득점 6리바운드 9어시스트, 앤서니 데이비스는 33득점 15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활약했습니다. 문제는 나머지 선수들. 특히 팀 내 3옵션인 디안젤로 러셀이 무득점에 그친 게 컸습니다.

레이커스의 가장 큰 문제는 공격력입니다. 정규 시즌 마지막 14경기와 플레이 인 토너먼트에서 레이커스는 평균 124.4점을 올렸습니다. 15경기에서 12승을 거뒀습니다. 그러나 덴버와 플레이오프에선 경기당 102.3점에 머물렀습니다.

경기 후 르브론은 답답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불안과 압박을 느껴야 한다. 우리의 올 시즌 플레이오프 내용을 보면 당연히 그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렇다고 포기한 건 아닙니다. 여전히 우승을 노립니다. "나는 데이비스와 6년을 같이 뛰었다. 우리는 정상에 오른 경험이 있다. 정상에 가까운 적도 있었다. 정말 많은 경기를 했다. 우승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하고 얼마나 완벽에 가까워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 그것은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다만 외부 평가는 레이커스에게 회의적입니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르브론의 얘기와 달리 이번 시즌 레이커스가 우승하기는 불가능에 가깝다. 레이커스의 덴버전 11연패는 NBA 전체로 봐도 특정 팀 상대로 당한 최다 연패 기록 5위다. 레이커스 앞에 있는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휴스턴 로케츠, 샬럿 호네츠,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는 최근 우승은커녕 정상 근처에도 못갔다"고 꼬집었습니다. 우승을 노리는 팀이 특정 팀과 천적 관계를 오래 이어가면 대권을 노리기 어렵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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