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01일 무료스포츠 전문사이트 픽티비 오늘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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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


1.1 국내 스포츠 중계

1.2 해외 스포츠 중계

1.3 무료 스포츠 중계

1.4 고화질 스포츠 중계

1.5 야구 MLB 중계

1.6 농구 NBA 중계

1.7 축구 EPL 중계

1.8 픽티비 축구뉴스 (기성용의 중거리포)

1.9 픽티비 축구뉴스 (김민재는 어떻게 다시 선발이 됐나)

1.10 픽티비 야구뉴스 (류현진, MLB 점령하고 와서 더 의미 있는 ‘100승’)

1.11 픽티비 야구뉴스 (불꺼진 김하성의 방망이, 4경기 연속 무안타)

1.12 픽티비 농구뉴스 (기록 세우고 패한 KCC 알리제 존슨)

1.13 픽티비 농구뉴스 (또 덴버에 발목 잡힌 제임스)





해외스포츠중계:


*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바이에른 묀헨 VS 레알 마드리드 04:00

*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 VS 볼티모어 07:35

*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VS 마이애미 07:40

*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VS 디트로이트 07:40

*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VS 토론토 08:07

*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카고C VS 뉴욕 메츠 08:10

*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VS 보스턴 08:10

*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VS 시카고W 08:40

*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VS 밀워키 08:40

*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워싱턴 VS 텍사스 09:05

*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VS 휴스턴 09:10

*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VS LA에인절스 10:38

*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틀란타 VS 시애틀 10:40

*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VS 샌디에이고 10:40

*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다저스 VS 애리조나 10:40

*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VS 오클랜드 10:40

* NBA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필라델피아 VS 뉴욕 08:00

* NBA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올랜도 VS 클리블랜드 09:00

* NBA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인디애나 VS 밀워키 10:30




국내스포츠중계:


* K리그1 10라운드 대구 VS 울산 19:00

* K리그1 10라운드 인천 VS 전북 19:00

* K리그1 10라운드 제주 VS 광주 19:00

* K리그1 10라운드 강원 VS 포항 19:00

*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KT VS KIA 18:30

*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LG VS NC 18:30

*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SSG VS 한화 18:30

*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삼성 VS 두산 18:30

*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키움 VS 롯데 18:30

* 남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부산 KCC VS 수원 KT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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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해외 스포츠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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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01일 오늘의 축구뉴스



1.8 기성용의 중거리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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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스포츠중계



김기동의 서울이 리그 3연패를 끊어냈다. 주인공은 ‘캡틴’ 기성용이었습니다.


FC서울은 30일 오후 7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0라운드에서 수원FC를 2-0으로 제압했습니다. 이날 승리로 서울은 3연패의 늪에서 탈출했고, 승점 12점이 되며 5위로 올라섰습니다.


리그 3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수원이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습니다. 주장 완장을 찬 이승우와 정승배가 전방에서 호흡을 맞췄고, 중원은 지동원, 이재원, 정승원, 이준석이 구축했습니다. 4백은 박철우, 권경원, 김태한, 정동호, 골문은 안준수가 지켰습니다.


원정팀 서울은 4-2-3-1 포메이션을 사용했습니다. 최전방 박동진을 중심으로 2선에 임상협, 김신진, 강성진을 배치해 공격을 전개했고, 황도윤과 기성용이 중원에 배치됐습니다. 4백은 이태석, 박성훈, 권완규, 최준이 지켰고, 골키퍼 장갑은 백종범이 꼈습니다.


경기 초반 수원이 찬스를 잡았고, 전반 4분 정승원이 슈팅을 기록했지만 무산됐습니다. 이후 양 팀이 중원에서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고, 전반 중반부터 서울이 조금씩 주도권을 회복했습니다. 전반 27분 권완규가 후방에서 길게 연결한 볼을 박동진이 논스톱으로 돌려놨고, 이것을 강성진이 받아 일대일 상황에서 슈팅을 때렸지만 안준수의 선방에 막혔습니다.


수원이 반격했습니다. 전반 36분 좌측면에서 연결된 크로스를 이승우가 논스톱 슈팅으로 가져갔지만 위력이 약했습니다. 선제골의 몫은 서울이었습니다. 전반 43분 우측면에서 강성진이 반대를 보고 길게 올려줬고, 이것을 박동진이 머리로 떨어뜨려줬습니다. 이후 문전에 있던 김신진이 깔끔한 헤더로 득점을 만들었습니다. 결국 전반은 서울이 1-0으로 리드한 채 마무리됐습니다.


선제골을 내준 수원이 후반 시작과 함께 안데르손과 윤빛가람을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습니다. 교체 카드를 사용한 후 수원이 중원에서 주도권을 조금씩 회복했지만, 이렇다할 찬스를 만들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후반 9분 강성진에게 슈팅 찬스를 내주기도 했습니다.


결국 양 팀이 변화를 줬습니다. 후반 15분 수원은 이광혁, 서울은 일류첸코를 투입했습니다. 수원이 찬스를 만들었습니다. 후반 16분 측면에서 넘어온 볼을 박철우가 잡아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막혔습니다. 수원이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지만 살리지 못했습니다. 후반 17분 좌측면을 허문 안데르손이 패스를 내줬고, 이것을 이승우가 잡아 감각적인 슈팅으로 가져갔지만 살짝 빗나갔습니다.


서울이 추가골을 뽑아냈습니다. 주인공은 캡틴 기성용. 후반 21분 좌측면에서 임상협이 내준 볼을 기성용이 잡아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고, 이 볼이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습니다. 이후 양 팀이 교체 카드를 사용했습니다. 수원은 후반 22분 몬레알, 서울은 후반 25분 이승준을 넣었습니다.


두 골을 내준 수원이 적극적으로 공격을 시도했지만 세밀함이 떨어졌습니다. 이에 김은중 감독은 후반 36분 장영우를 투입해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수원이 결정적인 찬스를 놓쳤습니다. 후반 40분 측면에서 넘어온 볼을 박철우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백종범이 빠르게 반응했고, 이어진 이승우의 슈팅도 백종범의 ‘슈퍼세이브’에 막혔습니다. 이후 서울은 후반 44분 팔로세비치까지 투입하며 경기를 안정적으로 이끌었고, 결국 승리를 따냈습니다.








1.9 김민재는 어떻게 다시 선발이 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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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스포츠중계



이대로 시즌이 끝나나 했는데 기회가 생겼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5월 1일 새벽 4시(이하 한국시간) 독일 푸스발 아레나 뮌헨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을 펼칩니다.


경기를 앞두고 여기저기서 양 팀 선발 라인업이 예상됐습니다. 국내 축구 팬들의 주목은 당연히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의 선발 여부가 중요했습니다.


독일, 스페인 유력 매체들과 유럽축구연맹은 김민재의 선발을 예측했습니다. 먼저 독일 매체 '스포르트1'은 "바이에른 뮌헨의 최종 훈련에 더 리흐트는 끝내 참여하지 않았다. 지난 주말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리그 경기 도중 무릎에 통증을 호소하고 교체됐던 만큼 단기간에 회복하기 어려워 보인다. 우파메카노는 프랑크푸르트전부터 발목 염좌로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레알 마드리드와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 출전이 어렵다"고 알렸습니다.


스페인 매체 '아스'도 김민재를 다이어의 선발 파트너로 보고 있습니다. 이는 유럽축구연맹도 마찬가지입니다.


김민재는 시즌 후반기 주전에서 완전히 밀린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선발로 복귀했습니다. 이유는 기존 주전 선수의 부상입니다.


바이에른 뮌헨의 시즌 초중반기 주전 센터백 듀오는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였습니다. 후반기는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에릭 다이어와 마티아스 더 리흐트가 바이에른 뮌헨 중앙 수비를 책임졌습니다. 김민재, 우파메카노는 벤치로 밀렸습니다.


그런데 더 리흐트가 다쳤습니다. 무릎 부상으로 팀 훈련도 소화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파메카노 역시 발목이 좋지 않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이 지금 쓸 수 있는 센터백 수비수 자원은 다이어와 김민재뿐입니다.


김민재로선 기회를 잡았습니다. 시즌 후반기 그의 입지는 불안 그 자체였습니다.


시즌 초중반만 해도 바이에른 뮌헨의 붙박이 주전 센터백 수비수였습니다. 혹사 논란이 일 정도로 출전 시간이 과도하게 많았습니다.


하지만 지난 겨울 다이어가 임대로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하고, 김민재가 아시안컵 출전 차 빠지게 되며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김민재의 자리를 다이어가 꿰찼습니다. 시즌 후반기 선발보다는 교체, 또는 아예 출전에서 배제되는 경우가 많은 김민재입니다.


김민재 입장에선 점점 아쉬운 시즌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나폴리에서 이탈리아 최고의 수비수로 군림했던 김민재였기에 현재 상황이 더욱 아쉽습니다. 김민재는 나폴리 첫 시즌에 모든 대회 45경기에 나서 2골과 2개의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나폴리는 김민재의 활약에 힘입어 33년 만에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김민재는 시즌이 끝난 후 세리에A 최우수 수비수로 선정됐습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이번 시즌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했습니다. 시즌 초중반까지는 핵심 멤버로 자리 잡았습니다. 하지만 아시아축구연맹(AFC)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 다녀온 사이, 토트넘에서 자리를 잃은 다이어가 합류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 토마스 투헬 감독은 다이어에게 흠뻑 빠졌고 결국 김민재 자리는 사라졌습니다.


이제는 3옵션이 아니라 4옵션까지 떨어졌다는 분석까지 나왔습니다. 투헬 감독이 물러나야 기회가 온다는 얘기도 있었습니다. 투헬 감독은 이번 시즌이 끝나면 바이에른 뮌헨 사령탑에서 물러납니다. 사실상 경질. 12시즌 연속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에 실패한 책임을 졌습니다.


김민재가 이대로 올 시즌은 주전에서 밀린 상태로 끝날 거라 봤습니다. 하지만 예기치 않은 기회를 잡았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 주니어, 주드 벨링엄 등 이름값 높은 공격수들이 넘쳐납니다. 김민재로선 수비 난이도가 높습니다.


더군다나 무대는 유럽 챔피언스리그 4강전. 다르게 해석하면 좋은 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면 자신의 가치를 올릴 기회입니다.







2024년 5월 01일 오늘의 야구뉴스



1.10 류현진, MLB 점령하고 와서 더 의미 있는 ‘100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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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7·한화 이글스)이 삼세번 끝에 100승 고지에 올랐습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를 점령한 뒤 달성한 업적이라 더 뜻깊게 다가옵니다.

류현진은 30일 오후 6시30분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103구를 던져 7피안타 2사사구 1탈삼진 2실점(1자책) 호투로 시즌 2승(3패)이자 리그 통산 100승째를 올렸습니다. 류현진의 올 시즌 평균자책점은 종전 5.91에서 5.21(38이닝 23자책)로 하락했습니다.


출발은 좋지 않았습니다. 류현진은 2회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박성한을 땅볼로 유도했지만 2루수 이도윤의 포구 실책이 나오면서 1루에 내보냈습니다. 후속타자 고명준의 안타와 이지영의 진루타로 만들어진 2사 2,3루에 위기에서 류현진은 박지환에게 3루수 내야안타를 허용하며 실점했습니다. 1루 주자 박지환의 도루를 저지하고 추가 실점은 막았습니다.


노시환의 만루홈런으로 팀이 4-1로 앞선 4회,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선두타자 에레디아와 박성한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무사 1,2루에 몰렸습니다. 여기서 고명준을 2루수 땅볼로 잠재웠으나 이지영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아쉬운 실점을 더했습니다.


하지만 이내 안정을 찾은 류현진은 특유의 위기관리 능력으로 경기를 풀어갔습니다. 5회 추신수의 2루타와 한유섬의 볼넷으로 1사 1,3루 득점권 위기를 맞았지만, 에레디아를 3루수 병살타로 유도해 이닝을 끝냈습니다. 바깥쪽 낮은 체인지업이 완벽히 통했습니다. 6회는 첫 삼자범퇴로 이닝을 끝냈습니다. 제 역할을 다한 류현진은 6회까지 소화하고 불펜진에 마운드를 넘겼습니다.


류현진의 활약 덕에 한화는 SSG를 8-2로 제압하고 13승(18패)째를 올렸습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류현진은 12년 만에 한국 무대에 복귀했습니다. 2006시즌부터 2012시즌, 총 7시즌 간 ‘독수리 군단’ 에이스로 활약한 류현진은 당시에도 한국 최고 투수로 평가받았습니다. KBO 1기 때 류현진이 선보인 재능은 한국이 담기 힘든 수준이었습니다. 시속 150km 안팎 패스트볼과 예리한 체인지업에 KBO리그 타자들은 추풍낙엽처럼 쓸려나갔습니다. 


통산 98승52패 평균자책점 2.80이라는 기록을 남기고 2012년 KBO리그를 떠난 류현진은 지난 시즌까지 꿈의 무대인 MLB를 누볐습니다.


류현진은 MLB에서도 에이스급 선수로 활약했습니다. MLB 최고 인기팀 중 하나인 LA 다저스에서 데뷔 시즌부터 14승(8패)을 올리더니, 2년 차에도 14승(7패)을 챙기며 팀 에이스로 거듭났습니다. 이후 어깨 수술로 잠시 위기도 있었지만 류현진은 곧바로 부상을 털고 재기에 성공했습니다. 2019년 내셔널리그 평균자책점 1위(2.32) 타이틀을 거머쥐며 찬란한 전성기를 맞았습니다. 활약을 인정받은 류현진은 2020시즌 4년 8000만달러(약 1080억원) 대형 FA 계약을 맺고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하기도 했습니다. MLB 통산 성적은 78승48패 평균자책점 3.27입니다.

MLB 정상급 투수답게 수상 이력도 화려합니다. 류현진은 사이영상(MLB 최고 투수상) 포디움에 무려 2번(2019년 2위·2020년 3위) 올랐습니다. MLB 최고 좌투수상인 워렌 스판상 수상(2020년), ALL-MLB 세컨드팀 2회(2019·2020년) 내셔널리그 올스타(2019년) 등 수많은 족적을 남겼습니다. MLB 팬들은 류현진을 향해 ‘코리안 몬스터’라는 별칭을 붙여주기도 했습니다.


당장 지난 시즌에도 류현진은 토론토 소속으로 3승3패 평균자책점 3.46으로 선전했습니다. MLB 경쟁력이 충분히 남아있던 셈입니다. 하지만 더 늦기 전에 한국 무대로 돌아오고 싶었던 류현진은 8년 총액 170억원에 한화 복귀를 결정했습니다.


MLB에서 날뛰었던 것처럼, KBO에서도 그 활약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그러나 천하의 류현진도 세계 최초로 시행되는 ABS(자동 볼 판정 시스템)에 흔들리며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특히 직전 등판이었던 24일 KT 위즈전 5이닝 7실점(5자책)으로 패전을 기록한 뒤 류현진은 이례적으로 ABS(자동 볼 판정 시스템)에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이후 취재진을 만난 류현진은 당시를 돌아보며 “3회 때 공이 낮다고 볼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5회에는 거의 같은 높이로 공이 들어갔음에도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았다. (개인적으로) 5회 공이 살짝 더 빠졌기에 그게 오히려 볼이 돼야 한다”고 ABS를 비판했습니다.


이에 KBO는 곧바로 해당일 ABS 투구 추적 시스템을 전격 공개하며 류현진의 주장을 정면 반박했습니다. KBO는 “3회 조용호의 타석 3구째는 ABS 중간 존 하단을 0.15cm위로 통과했으나 ABS 끝면 존 하단을 0.78cm 차이로 통과하지 못해 볼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ABS 불편함을 호소한 후 첫 등판에 나선 류현진은 마치 논란이 있었냐는 듯, 스트라이크 존 모서리에 공을 꽂았습니다. ABS에 살짝 벗어난 공이 나왔을 땐, 오히려 미소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빼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해, 6회를 제외한 매 이닝 주자를 내보냈음에도 단 2실점으로 틀어막았습니다. SSG 타자들은 득점권 기회까진 만들었으나 이후 류현진의 강력한 구위에 쉽사리 득점하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류현진은 KBO리그 역대 33번째 100승을 달성했습니다. 류현진에 앞서 32명이 100승 고지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MLB를 점령하고 다시 한국 땅을 밟은 류현진에게 ‘100승’은 남들과 조금은 다른,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1.11 불꺼진 김하성의 방망이, 4경기 연속 무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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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출루하고는 있지만, 방망이에 좀처럼 불이 붙지 않고 있습니다.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계속되는 슬럼프에 시즌 첫 7번 타자로 나섰지만, 그럼에도 안타를 치지 못했습니다.


김하성은 3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에 6번·유격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27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부터 시작된 무안타 행진이 어느덧 4경기까지 이어졌습니다. 타율은 0.220에서 0.214(112타수24안타)로 조금 내려갔다. 단, 볼넷 1개를 추가해 시즌 19볼넷으로 이 부문 팀 내 1위를 유지했습니다.


선구안은 여전히 뛰어나지만, 방망이가 침묵을 지키고 있는 것은 여전히 아쉬운 대목입니다.


김하성은 2회말 무사 1루에서 맞은 첫 타석에서 신시내티의 왼손 선발 투수 닉 로돌로를 상대로 볼넷을 얻어 출루, 무사 1·2루 찬스를 이었습니다. 하지만 후속 타자들이 모조리 삼진으로 물러나며 홈을 밟지는 못했습니다.


이후 김하성은 더 이상 출루하지 못했습니다. 4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바깥쪽으로 크게 빠지는 87.5마일(약 140.8㎞) 체인지업을 공략했으나 1루 땅볼로 물러났고, 7회말 2사 후 맞은 세 번째 타석에서는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몸쪽으로 깊숙히 들어오는 81.2마일(약 130.7㎞) 커브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특히 9회말 마지막 타석은 두고두고 아쉬웠습니다. 샌디에이고는 1-5로 끌려가던 9회말 2사 후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2루타와 매니 마차도의 1타점 적시타로 1점을 만회한 뒤 잰더 보가츠 타석에서 나온 상대 유격수 실책으로 2사 2·3루 추가 득점 찬스를 만들었습니다. 홈런 한 방이면 동점을 만들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신시내티의 마무리 알렉시스 디아스를 상대로 볼카운트 0볼-2스트라이크에서 몸쪽으로 들어오는 94.5마일(약 152.1㎞) 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경기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떠안았습니다. 2-5로 패한 샌디에이고는 4연패에 빠져 14승17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에 머물렀습니다.









2024년 5월 01일 오늘의 농구뉴스



1.12 기록 세우고 패한 KCC 알리제 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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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의 약점을 짚기보다, 다가올 경기에 집중할 뿐이다”


부산 KCC는 지난 4월 29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2차전에서 수원 KT에 97-101로 졌습니다. 1차전을 잡았지만, 2차전을 이기지 못했습니다. 1차전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KCC의 시작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우선 라건아(199cm, C)가 스타트 라인을 잘 끊었습니다. 1쿼터에만 14점(2점 : 6/12, 자유투 : 2/2) 7리바운드(공격 5)를 기록했습니다. 그래서 KCC는 20-19로 1쿼터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KCC가 절정을 찍은 시간은 2쿼터였습니다. KCC의 2쿼터를 책임진 이는 알리제 존슨(201cm, F)이었습니다. 존슨은 투입 직후부터 화력을 뽐냈습니다. 절친이자 KT 에이스인 패리스 배스(200cm, F) 앞에서 3점 2개를 연달아 성공했습니다.


알리제 존슨은 자신감을 2쿼터 내내 유지했습니다. 마이클 에릭(210cm, C) 앞에서는 3점과 돌파를 곁들였습니다. 정확한 슈팅과 빠른 발로 에릭의 발을 멈추게 했습니다. 그 결과, 2쿼터에만 24점(2점 : 4/4, 3점 : 4/7)을 퍼부었습니다.


알리제 존슨은 데뷔 후 한 쿼터 최다 득점을 갈아치웠습니다. ‘KBL 역대 챔피언 결정전 한 쿼터 최다 득점’ 역시 갈아치웠습니다. KCC 또한 52-43으로 전반전을 마쳤습니다. KCC도 알리제 존슨도 극도의 텐션을 보여줬습니다.


알리제 존슨은 30일 오후 훈련 종료 후 “슈팅 감각이 코트에 투입되기 전부터 좋았다. 그리고 경기에 집중하려고 했다. 그러다 보니, 3점이 잘 들어갔고, 2쿼터 또한 잘 풀렸다. 그렇지만 승리를 챙기지 못해 아쉽다”며 챔피언 결정전 2차전 2쿼터 퍼포먼스를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나 KCC는 전반전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배스를 막지 못해서였습니다. 배스한테 3쿼터에만 23점을 내줬고, 4쿼터에도 13점을 허용했습니다. 즉, 후반전에만 배스에게 36점을 줬습니다. 그래서 KCC는 최후의 승자로 거듭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KCC는 고무적인 요소를 안고 있습니다. 3차전과 4차전을 홈 코트인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합니다. 홈 팬들의 응원을 안은 채, 3차전과 4차전을 치를 수 있습니다.


다만, 알리제 존슨은 남은 시리즈에서 많은 역할을 해야 합니다. 본연의 강점인 스피드를 보여줘야 합니다. 그리고 배스를 제어해야 합니다. 특히, 알리제 존슨이 배스를 제어할 경우, KCC는 남은 시리즈를 쉽게 풀 수 있습니다.


또, 존슨은 KBL에 오기 직전 배스와 함께 뛴 바 있습니다. 밀워키 벅스 산하의 G리그 팀(Wisconsin Herd) 소속이었습니다. 그래서 알리제 존슨은 배스를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알리제 존슨은 “배스는 뛰어난 선수다. 그리고 G리그에 있을 때, 같이 뛴 적 있다. 그래서 배스의 장단점을 잘 알고 있다. 다만, 배스의 약점을 짚기보다, 다가올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 또, 배스는 결국 득점을 하는 선수다. 나는 그저 최선을 다할 뿐이다”며 그저 최선을 다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이동할 때도, 팬들께서 응원을 해주신다. 정말 힘이 된다. 3차전에도 팬들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 남은 시리즈 역시 마찬가지다”며 각오를 다졌습니다.











1.13 또 덴버에 발목 잡힌 제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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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아픈 플레이오프 탈락과 함께, 또 다시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에게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특히 최근 들어 늘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은퇴 여부와 현역 연장에 관한 질문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털어놨습니다.


레이커스는 30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볼 아레나에서 열린 덴버 너기츠와의 2023~2024 미국프로농구(NBA) 서부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5차전에서 종료 4초를 남기고 덴버의 저말 머리에게 결승 득점을 허용, 106-108로 패했습니다. 이 패배로 레이커스는 시리즈 전적 1승4패가 돼 탈락했습니다.


제임스는 이날 앤서니 데이비스가 예상치 못한 어깨 부상을 당한 가운데에서도 30점·11어시스트·9리바운드로 트리플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하며 고군분투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하고 고개를 떨궜습니다.


1984년생으로 불혹의 나이지만, 제임스는 이번 시즌에도 평균 25.7점·8.3어시스트·7.3리바운드의 전천후 활약을 펼쳤습니다. 레이커스 이적 후 가장 많은 71경기를 뛰었고, 3점슛 성공률은 데뷔 후 가장 높은 41%나 됐습니다.


실력은 여전히 건재하지만, 나이가 나이인만큼 이제는 늘 은퇴와 관련된 질문을 받고 있습니다. 이날 역시 자신의 미래에 대한 질문이 나왔습니다. 이에 대해 제임스는 “솔직히 말해서 답을 못하겠다. 아직 많은 생각을 하지 못했다. 내 경력에 가장 적합한 선택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야 한다. 필요할 때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금은 쉬고 싶다는 뜻도 내비쳤습니다. 제임스는 “지금 난 단지 가족이 있는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며 “솔직히, 내 아들 중 한 명이 드래프트에 나올 것인지 학교로 돌아갈 것인지를 결정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내 딸은 배구를 하고 있고, 내 아내도 정말 훌륭한 일들을 많이 하고 있다. 전부 가족과 관련된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몇 달 후 난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대표팀) 훈련 캠프에 가야 한다. 그래서 난 (미국 대표팀을 위해) 내 몸을 쉬게 해야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제임스는 이번 시즌 후 5140만 달러짜리 선수 옵션이 걸려 있습니다. 이 옵션을 발동해 1시즌 더 레이커스에서 뛰어도 되고, 아니면 옵션을 포기하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제임스는 “거기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겠다”며 답을 피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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