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03일 무료스포츠 전문사이트 픽티비 오늘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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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03일 무료스포츠 전문사이트 픽티비 오늘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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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픽티비 축구뉴스 ('신태용 매직', 이제 신화가 된다)

1.9 픽티비 축구뉴스 ("죄송합니다" 슬픈 김민재, 한국말 사과)

1.10 픽티비 야구뉴스 (안 나오던 150km가 찍혔다)

1.11 픽티비 야구뉴스 ('1248억' 천재 타자, 결국 ML 2년 차에 첫 IL행)

1.12 픽티비 농구뉴스 (허웅, “우리 나라 최고의 포워드다”)

1.13 픽티비 농구뉴스 (마이애미에 34점차 완승)




해외스포츠중계:


* U-23 아시안컵 3~4위전 이라크 VS 인도네시아 00:30

*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첼시 VS 토트넘 03:30

* 리그1 32라운드 릴 VS 리옹 22:00

* 리그1 32라운드 니스 VS 파리 생제르맹 22:00

* 리그1 32라운드 스타드 랭스 VS 마르세유 22:00

* UEFA 유로파리그 준결승 마르세유 VS 아탈란타 04:00

* UEFA 유로파리그 준결승 AS 로마 VS 바이어 레버쿠젠 04:00

*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VS 마이애미 01:10

*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 VS 볼티모어 02:05

*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카고C VS 뉴욕 메츠 02:10

*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VS 보스턴 02:35

*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워싱턴 VS 텍사스 03:35

*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VS 휴스턴 09:10



국내스포츠중계:


*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한화 VS KIA 18:30

*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롯데 VS 삼성 18:30

*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NC VS SSG 18:30

*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두산 VS LG 18:30

*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키움 VS KT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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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03일 오늘의 축구뉴스



1.8 '신태용 매직', 이제 신화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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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축구인생을 걸었다."


'신태용 매직'이 '카타르 신화'로 완성될 수 있을까요.


인도네시아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을 지휘하는 신태용 감독이 68년 만의 올림픽 도전 여정에 "40년 축구 인생을 걸고 있다"며 당찬 결의를 보여줬습니다. 인도네시아가 다시 한 번 '신태용 매직'에 휩싸이는 중입니다. 국민 대다수가 길거리 응원 등으로 신 감독과 인도네시아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겠다고 합니다.


신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3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3~4위전 이라크전을 치릅니다.


그야말로 외나무 다리 승부입니다. 두 팀 모두 준결승에 패한 뒤 이번 경기에서 아시아에 한 장 남은 파리 하계올림픽 남자축구 본선 티켓을 놓고 싸우기 때문입니다. 인도네시아는 여기서 이길 경우 올림픽 본선행 티켓을 획득합니다. 다만 패하더라도 기회는 남아 있어 오는 9일 프랑스 클레르 퐁텐에서 아프리카 예선 4위 기니와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파리행 마지막 티켓을 놓고 다투게 됩니다.


신 감독의 각오는 이번 대회 어느 경기보다 비장합니다. 이라크와 물러설 수 없는 승부를 앞둔 신 감독은 "우즈베키스탄전 영상을 돌려보니, 40년 축구 인생을 걸고 있는데 너무 많은 아쉬움이 남은 경기였다고 돌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라크전에선 양 팀 선수 모두 올림픽 티켓을 따려 최선을 다할 것이다. 서로 존중하고, 최선을 다하면서 (경기를) 만들어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도네시아가 지금은 아시아에서도 중위권 수준에 불과하지만 올림픽 남자축구 본선에 아예 처음 나서는 것은 아닙니다. 인도네시아는 1956년 호주 멜버른 대회에서 처음 출전한 적이 있습니다. 이후 68년이란 세월을 지나 올림픽 본선행에 다시 도전장을 내민 것입니다.


이번 대회에서 인도네시아는 그야말로 돌풍과 이변의 팀이었습니다.


조별리그 첫 경기 카타르와의 개막전에서 석연 찮은 판정이 겹쳐 패했던 인도네시아는 이후 아시아 강팀 호주를 1-0으로 누르더니, 조별리그 최종전에선 국가대표팀이 지난 2월 끝난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요르단을 4-1로 대파했습니다.


이어 8강에서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과 혈투 끝에 2-2로 비기고 승부차기에서 11-10으로 이겨 '4강 신화'를 썼습니다. 한국의 10회 연속 올림픽 남자축구 본선행을 저지한 것입니다. 조국인 한국 축구를 40년 만에 최대 위기로 몰아넣으며 과거 한국 각급 대표팀 감독으로 멕시코, 아르헨티나, 독일 등을 이겼던 자신의 성공 스토리에 또 하나의 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다만 준결승에선 이번 대회 무실점으로 승승장구하던 우즈베키스탄에 0-2로 패했고, 3위 결정전으로 내려왔습니다. 이라크도 일본에 0-2로 졌습니다.


신 감독이 이번 대회에서 가장 신경쓰는 것은 판정입니다. 조별리그 첫 경기 직후 격분했던 그는 우즈베키스탄전에서 나온 심판 판정에 대해서도 아쉬움을 떨치지 못했는지 여러 차례 이를 언급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준결승전에서 비디오 판독(VAR) 끝에 페널티킥 판정이 무효가 됐고, 한 차례 골망도 흔들었으나 VAR에 따라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왔습니다. 신 감독은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주심의 휘슬 하나에 운명이 갈린다는 것 자체가 상당히 힘든 부분이 있다"며 "AFC가 더 발전하고, 더 좋은 축구를 하려면 어느 팀이든 선수들이 최선을 다한 걸 서로 존중하고, 최고의 경기를 만들어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라크전 심판진에 압박을 줄 의도로 언급한 것이냐'는 질문을 받은 신 감독은 "전혀 그런 뜻은 아니다. AFC도, 선수들도 계속 발전해야 하므로 그런 부분에서 조금 더 신중하게 서로를 존중해줘야 한다는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선수들은 경기장에서 심판을 존중하고, 심판은 피와 땀을 흘려 경기를 뛰는 선수들과 양쪽 벤치의 감독, 코칭스태프를 존중하면 그런 불상사는 없을 거다. 순수한 뜻에서 부탁드리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인도네시아는 3위를 차지하고 파리 올림픽에 갈 경우, 아르헨티나, 모로코, 우크라이나와 한 조에 속합니다. 8년 전 리우 대회에서 아쉽게 8강에서 끝났던 그의 올림픽 여정이 파리에서 다시 시작될지 관심이 쏠립니다.










1.9 "죄송합니다" 슬픈 김민재, 한국말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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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죄송합니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2실점의 빌미를 제공한 김민재가 고개를 떨궜습니다. 김민재는 국내 취재진 앞에서 한국말로 사과를 한 뒤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을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뮌헨의 토마스 투헬 감독은 김민재를 보호하기는커녕 경기 후 인터뷰와 라커룸에서 김민재의 실수를 공개적으로 질책했습니다. 김민재를 감싼 건 정작 동료인 마누엘 노이어와 요주아 키미히였습니다.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1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푸스발 아레나 뮌헨에서 열린 2023-24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2-2로 비겼습니다.


이날 뮌헨은 전반전 중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에게 선제골을 실점한 뒤 레로이 자네와 해리 케인의 연속골에 힘입어 역전에 성공했으나, 후반 막바지 비니시우스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레알에 선제골과 동점골을 내준 장본인은 김민재였습니다. 마테이스 더리흐트와 다요 우파메카노의 부상으로 오랜만에 선발 기회를 잡은 김민재는 두 차례 실점 장면에서 실수를 범하며 실점의 빌미를 제공한 걸 넘어 실점의 원흉으로 지목됐습니다.


전반 24분 김민재는 패스를 받기 위해 움직이는 비니시우스를 따라 자리를 비우고 올라갔습니다. 레알 공격진이 뮌헨의 수비진을 묶은 채 수비 사이 공간을 넓게 만들어놓고 있던 탓에 김민재가 올라가자 뮌헨 수비에는 순식간에 큰 공간이 생겼습니다.


이런 틈을 놓칠 만한 레알 선수들이 아니었습니다. 비니시우스는 순식간에 김민재 뒷공간으로 침투했고, 공을 갖고 있던 토니 크로스도 수비 사이로 정교한 패스를 찔렀습니다. 크로스의 패스를 받은 비니시우스는 일대일 상황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쉽게 공격을 마무리했습니다.


후반 36분에는 비니시우스의 패스를 받은 호드리구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손을 썼고, 호드리구가 넘어지면서 페널티킥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주심은 페널티킥 선언과 함께 김민재에게 경고를 줬습니다.


결국 뮌헨은 김민재의 실수에서 비롯된 두 번의 실점으로 홈에서 열린 준결승전 1차전에서 비겼습니다. 2차전은 까다로운 레알 원정이기 때문에 뮌헨의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 여부도 장담할 수 없게 됐습니다.


무엇보다 레알이 '홈 극강' 팀이라는 점에서 걱정이 큽니다.


스페인 '디아리오 아스'에 의하면 레알이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에서 1차전 원정 경기에서 비긴 뒤 홈에서 열린 2차전에서 상대의 상위 토너먼트 진출을 허용한 건 1991년이 마지막입니다. 당시 레알은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원정에서 0-0으로 비기고 홈에서 모스크바에 패배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레알은 줄곧 무승부 이후에는 반드시 승리해 위로 올라갔습니다.


또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뮌헨에 패배한 적이 없다는 점, 레알이 2023년 4월 초 이후 홈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한 번도 패배하지 않았다는 점 등이 뮌헨의 걱정 크기를 키웁니다.


이는 김민재의 실수가 더욱 치명적으로 느껴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결과적인 이야기지만 김민재가 범한 두 차례의 실수가 없었다면 뮌헨은 다른 결과를 기대할 수도 있었습니다.


김민재도 죄책감이 큰 듯했습니다. 김민재는 레알전 무승부 이후 자신의 실수에 대해 취재진 앞에서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독일 매체 'T-온라인'은 "김민재는 자신의 실수를 신경 쓰고 있었으며, 이에 대해 사과했다"라고 전했습니다.


'T-온라인'에 따르면 김민재는 경기가 끝난 후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을 지나갈 때 대한민국 기자들을 만났지만 한국어로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말한 뒤 출구로 향했습니다.


선수는 자신의 실수에 책임감을 느끼고 고개를 숙였지만, 정작 투헬 감독은 공개적인 자리에서 김민재를 질책했습니다. 투헬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와 라커룸에서 김민재의 실수를 언급하며 김민재를 비판했습니다.


투헬 감독은 경기 직후 인터뷰를 통해 "초반은 아주 좋았다. 우리가 곧바로 리드를 잡았어야 했다. 하지만 계획대로 되지 않았다. 플레이가 점점 더 느려지고 불확실해졌다. 이유를 모르겠다"라며 "전반전은 그냥 흘러갔다. 경기 템포를 끌어올렸어야 했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초반 15분 동안만 매우 좋았다"라고 전체적으로 아쉬운 경기력이었다고 경기를 짚었습니다.


이어 "후반전에는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2-1로 앞서고 득점 기회를 더 잡았다면 3번째 골을 넣었어야 했다. 레알은 2번의 기회에서 2골을 만들어냈다. 정말 이상하게 느껴진다. 지금은 50대50이다. 마드리드에서 승리해 웸블리로 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실점 장면을 언급하며 김민재를 저격했습니다. 투헬은 "김민재는 너무 공격적으로 수비하면 안 된다. 공을 가져올 수 있을 때는 괜찮지만 그게 아니라면 그렇게까지 하면 안 된다"라며 "김민재는 너무 욕심이 많다. 공에 대한 압박감이 없다. 너무 쉽게 플레이한다. 그런 상황에서는 아무도 김민재를 도울 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페널티킥을 내준 것에 대해서도 "오늘 경기에서는 2번이나 욕심이 너무 많았다. 계속 안쪽 공간에 서 있다가 갑자기 호드리구에게 붙어서 쓸데 없이 공간을 내줬다"라며 "계속 더 좋은 위치에 있었다가 상대가 패스하는 순간 잘못 판단했다. 그건 너무 욕심이었다. 그런 상황에서는 침착하게 대처해야 한다.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투헬 감독은 경기 후 라커룸에서 공개적으로 김민재를 질책한 것으로 알려졌다. 뮌헨의 수문장 노이어는 투헬은 라커룸에서 김민재에게 꽤 공개적으로 이야기 했다. 투헬이 이 상황을 비밀로 하려는 것은 아닌 것 같다"라고 증언했습니다.


그러면서 노이어는 누구나 실수를 하기 때문에 김민재 역시 실수를 할 수 있으며, 레알전 실수가 다른 경기에서도 부진으로 이어질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말로 김민재를 위로했습니다.


노이어는 "우린 누구나 실수를 한다. 그건 축구의 일부다. 부진했다고 다음 몇 경기에서도 부진할 거라는 걸 의미하진 않는다"라며 "김민재는 오늘 몇몇 장면에서는 좋은 경기를 보여줬다. 결정적인 상황에서 올바른 판단을 내리지 못했지만 김민재를 잘 잡아보겠다"라며 김민재를 두둔했습니다.


김민재와 함께 수비라인에서 호흡을 맞추는 키미히도 "우리는 한 팀이다. 골을 넣은 선수는 축하하고, 실수한 선수를 내버려 두지 않는다. 출발 위치는 명확하다. (2차전) 승자가 케이크를 가져간다"라며 김민재를 옹호했습니다.







2024년 5월 03일 오늘의 야구뉴스



1.10 안 나오던 150km가 찍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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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나서 150km가 찍혔나 봅니다. 하하."


삼성 라이온즈 '푸른피의 에이스' 원태인이 150km 강속구를 뿌릴 수 있었던 건 '분노의 힘'이었습니다.


원태인은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로 등판, 6이닝 1실점(비자책점) 호투로 팀의 4대2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원태인은 이날 역투로 개인 5연승을 달렸습니다. 이날 광주에서 KT 위즈전에 던진 KIA 타이거즈 네일이 승리에 실패하며 혼자 5승 투수가 됐습니다. 다승 단독 선두. 평균자책점도 1.79까지 끌어내렸다. 무결점 피처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원태인은 이날 완벽한 투구를 했는데, 옥에 티는 4회. 선두 정수빈에게 안타를 맞고, 그 다음 허경민의 1루 땅볼 때 베이스커버를 들어갔다가 3루까지 뛰는 허경민을 뒤늦게 발견했습니다. 원태인은 3루에서 정수빈을 잡기 위해 강하게 공을 뿌렸는데, 이게 송구 실책이 되며 3루 삼성 불펜으로 공이 날아갔고 통한의 실점을 했습니다. 실책으로 비자책점이었지만, 앞선 2경기 연속 무실점 피칭을 해오던 터라 이 실점이 아쉬웠습니다.


원태인은 경기 후 "정수빈 선수가 3루까지 뛸 거라 생각을 못했다. 급했다. 실수가 나와 스스로에게 실망했다. 정확하게 던졌으면 아웃 타이밍이엇다. 그래서 더 화가 났다. 오늘 이 상황을 통해 또 하나를 배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무실점을 이어가고 싶었는데, 내 실수로 그게 끊어지니 이닝 종료 후 확 달아오르더라. 화가 나니 갑자기 공이 빨라졌다. 요즘에 아무리 힘껏 던져도 150km가 잘 안나왔는데, 그 플레이 이후로 150km가 나왔다. 잠자던 본능을 깨운 것 같았다. 오히려 화가 나니 구위가 좋아졌다"고 말하며 웃었습니다. 실제 원태인은 이날 최고구속 150km를 찍었습니다.


원태인은 5회 2사 만루 위기서 정수빈을 1루 땅볼로 처리하고 마치 한국시리즈 우승을 한 것처럼 포효했습니다. 원태인은 "기쁨의 표현이 아닌 나에게 하는 질책이었다. 쉽게 승부해도 되는데, 어렵게 하다 내 스스로 위기를 만들었다. 그게 아쉬워 꼭 막고 싶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승 선두로 우뚝 선 원태인은 "아직 시즌 초반이기에 다승 타이틀은 신경쓰지 않는다. 내가 지금 위치에 있는 것 자체가 놀랍다. 스프링캠프에서 피칭을 늦게 시작해 시즌 초반 고전할 거라 예상했는데, 오히려 욕심 없이 하다보니 결과가 더 좋은 것 같다. 승수는 작년 승수를 넘기고 싶은 마음 뿐이다. 일단 우리 야수들에게 너무 고맙다"고 밝혔습니다. 원태인의 지난 시즌 승수는 7승이다. 3승만 더하면 1차 목표 달성입니다.











1.11 '1248억' 천재 타자, 결국 ML 2년 차에 첫 IL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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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레드삭스 외야수 요시다 마사타카가 메이저리그(MLB) 2년 차에 첫 부상자 명단(IL)에 올랐습니다. 


일본 '도쿄스포츠'는 2일(이하 한국시각) "요시다가 메이저리그 진입 2년 만에 첫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요시다는 지난 2015년 일본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오릭스 버팔로스의 지명을 받았습니다. 요시다는 오릭스에서 통산 7시즌 동안 884안타 133홈런 467타점 타율 0.327 OPS 0.960이라는 성적을 거둔 뒤 메이저리그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당시 요시다는 일본프로야구에서 거둔 엄청난 성적 덕분에 빅리그 구단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오릭스는 요시다의 포스팅을 허락했고, 마침내 요시다는 보스턴과 5년 9000만 달러(약 1248억원)라는 대형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빅리그 경험이 없는 선수에게 너무 과도한 돈을 투자했다는 지적이 쏟아졌지만 요시다는 보란듯이 자신을 증명해냈습니다.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타율 0.409(22타수 9안타) 2홈런 13타점 OPS 1.259로 맹활약을 펼치며 일본 야구 국가대표팀의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멕시코와의 4강전에서는 0-3으로 지고 있던 7회 말 스리런포를 작렬하며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WBC에서 활약은 메이저리그에서도 이어졌습니다. 요시다는 2023시즌 14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9(537타수 155안타) 15홈런 72타점 71득점 8도루 OPS 0.783으로 훌륭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전반기에는 기대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주며 신인왕 후보까지 꼽히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수비였습니다. 미국 '팬그래프'에 따르면 지난해 타석에서 요시다의 WAR(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는 4.7로 훌륭했지만, 수비에서 WAR은 -18.5로 매우 부진했습니다. 지난 시즌 아메리칸리그(AL) 골드글러브 수상자 스티븐 콴(클리블랜드 가디언스)이 기록한 4.4와 대조되는 성적입니다. 


일본에서도 요시다의 수비는 좋은 편이 아니었지만 좌측 펜스까지의 거리가 짧은 대신 11.2m 높이를 가진 '그린몬스터'가 있는 펜웨이 파크에서 그의 수비는 악몽과도 같았습니다. 알렉스 코라 보스턴 감독은 결국 요시다를 좌익수가 아닌 지명타자로 기용했습니다. 


하지만 방망이까지 터지지 않았습니다. 요시다는 지난달 16일부터 열린 클리블랜드와의 4연전 두 번째 경기까지 10타수 무안타에 그쳤고, 결국 세 번째와 네 번째 경기에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최근에는 주전 자리도 위태롭습니다. 지난 시즌 162경기 중 144경기 출전했던 요시다는 올 시즌 보스턴이 치른 30경기 중 24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설상가상 여기에 부상까지 겹쳤습니다. 요시다는 지난달 29일 열린 시카고 컵스의 경기에서 3회 컵스 선발 헤이든 웨스네스키의 5구째 94.9마일(약 152.7km)의 직구를 받아쳐 중견수 쪽 안타를 때려냈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손가락에 통증을 느꼈고, 결국 경기를 끝까지 소화하지 못한 채 6회 말 롭 레프스나이더와 교체됐습니다.


부상 당시 요시다는 "커터 계열의 공으로 타구가 먹혀 통증이 있었다. 작년에도 몇 번 이런 경험이 있었다"며 별일 아닌 듯이 말했지만 10일 IL행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메이저리그 입성 후 요시다의 첫 IL 명단 등재입니다. 도쿄스포츠는 보스턴 코라 감독의 인터뷰를 전했는데 코라 감독은 "아마 이전에도 다친 적이 있지만 이번에는 통증이 큰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요시다는 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가 끝난 뒤 클럽하우스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여러 가지 감정이 있다. 아직 자세한 것은 좀 더 지켜봐야 해서 트레이너와 다음 단계를 논의하고 있는 단계"라고 했습니다. 코라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자세한 것은 내일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얼마나 빨리 복귀할 수 있을지도 내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요시다의 소속팀 보스턴은 어느덧 4연승을 달리고 있습니다. 요시다는 지난달 21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 1홈런 포함 3안타 2타점, 28일 컵스전 4안타 1타점 3득점, 29일 2타수 1안타로 날아오르며 타율을 0.275까지 끌어올렸습니다. 하지만 부상으로 쓰러지면서 상승세에 큰 타격을 입게 됐습니다. 










2024년 5월 03일 오늘의 농구뉴스


1.12 허웅, “우리 나라 최고의 포워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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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 최고의 포워드다”

부산 KCC는 지난 5월 1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3차전에서 수원 KT를 92-89로 꺾었습니다. 시리즈 전적 2승 1패를 기록했다. 또, 연고지를 부산으로 옮긴 후, 챔피언 결정전 첫 승을 해냈습니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허웅(185cm, G)이었습니다. 허웅은 3차전을 매듭지은 해결사였습니다. 팀 내 최다인 26점을 기록했고, 양 팀 최다인 7개의 어시스트를 달성했습니다. 특히, 경기 종료 3.2초 전에는 쐐기 자유투(92-89)로 경기를 완성했습니다.

라건아(199cm, C)와 송교창(199cm, F)도 허웅을 지원사격했습니다. 라건아는 30분 동안 22점 12리바운드(공격 3) 3블록슛 1어시스트 1스틸을, 송교창은 36분 17초 동안 18점 6리바운드(공격 3) 3어시스트 1스틸 1블록슛을 기록했습니다.

캘빈 에피스톨라(181cm, G)와 이승현(197cm, F) 등 수비 카드로 들어간 이들도 제 몫을 했습니다. 에피스톨라는 KT 국내 에이스인 허훈(180cm, G)을 최대한 괴롭혔고, 이승현 역시 KT 1옵션 외국 선수인 패리스 배스(200cm, F)를 귀찮게 했습니다.

전창진 KCC 감독 역시 3차전 종료 후 “양 팀 모두 챔피언 결정전답게 멋진 경기를 했다. 우리가 멋진 경기에서 이겨서, 기분이 더 좋다. 무엇보다 많은 팬 분들께서 오셨는데, 우리가 경기를 이겼다. 그래서 더 기분 좋다”며 경기력을 좋게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KCC로서는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텐션과 에너지를 높여야 할 최준용(200cm, F)의 몸이 무거웠습니다. 3차전에서 24분 27초 동안 9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로 준수한 기록을 남겼지만, 텐션이 떨어진 것 같았습니다.

물론, 이유가 있습니다. 최준용은 ‘배스 수비’라는 중책을 맡았기 때문. 다양한 옵션을 지닌 배스를 막아야 하기에, 최준용이 코트에서 쉬기 어렵습니다. 또, 수비에 많은 힘을 쏟아, 공격에 체력을 투자하기 어렵습니다.

전창진 KCC 감독도 “(최준용의 몸이) 무거워보였다. 이겨내려고 노력하다 보니, 급한 면이 있다. 평소 같으면 차분하게 득점하거나, 바스켓카운트를 얻었을 거다”며 최준용의 체력 저하를 인정했습니다.

허웅은 다른 시선으로 최준용을 바라봤습니다. 허웅은 “내가 (최)준용이에게 뭔가를 이야기해주기보다, 준용이 스스로 깨어나야 한다. 그리고 준용이는 살아날 거다. 대한민국 최고의 포워드이지 않나?”라며 최준용을 독려했습니다.

최준용이 살아나야 하는 이유. 최준용이 에너지를 끌어올려야, ‘최준용-송교창-이승현-라건아’가 골고루 에너지를 낼 수 있기 때문. KCC 장신 자원들의 에너지가 고르게 분포된다면, KCC 전체의 활력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전창진 KCC 감독 또한 “(허)웅이와 (송)교창이가 챔피언 결정전에서 생각보다 많이 뛰었다. 3차전을 내주면 안 됐기 때문에, 내가 무리시킨 면도 있다. 또, (정)창영이와 (최)준용이의 컨디션에 따라, 웅이와 교창이가 쉬어야 했다. 그런데 그게 되지 않았다”며 최준용의 중요성을 언급했습니다.

위에서 말했듯, 최준용은 KCC 키 플레이어입니다. KCC 컬러를 가장 잘 구현해야 할 인물이기도 합니다. 6강 플레이오프와 4강 플레이오프 같은 퍼포먼스를 보여준다면, KCC는 챔피언 결정전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창진 KCC 감독은 최준용의 비중을 높이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허웅은 최준용의 경기력 향상을 확신했습니다.









1.13 마이애미에 34점차 완승


지난 시즌과 같은 ‘충격의 업셋’은 없었습니다. 정규시즌에서 압도적인 ‘1위’였던 보스턴 셀틱스가 마이애미 히트를 완파하고 플레이오프(PO) 1라운드(7전4선승)를 통과했습니다.

보스턴은 2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가든에서 열린 2023~2024 미국프로농구(NBA) 동부콘퍼런스 PO 1라운드 5차전에서 마이애미를 118-84로 완파했습니다.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4승1패가 된 보스턴은 동부콘퍼런스 PO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보스턴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올랜도 매직의 승자와 맞붙습니다.

보스턴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64승18패, 승률 0.780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NBA 전체 1위에 올랐습니다. 동부콘퍼런스 2위 뉴욕 닉스(50승32패)와는 무려 14경기 차이가 났습니다.

이번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인 보스턴이었으나, 1라운드에서 만난 팀이 하필 마이애미였다는 점은 조금 껄끄러웠습니다. 보스턴은 지난 시즌 동부콘퍼런스 결승에 올랐으나 플레이-인 토너먼트를 거쳐 8번 시드로 올라온 마이애미를 만나 패하는 ‘업셋’을 당했습니다.

마이애미는 정규시즌 종료를 얼마 남겨두지 않고 가드 테리 로지어가 목 부상을 당했고, 플레이-인 토너먼트를 거치는 과정에서 ‘에이스’ 지미 버틀러마저 무릎 부상으로 이탈했습니다. 그럼에도 2차전을 승리로 가져가는 등 보스턴을 괴롭혔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 보스턴은 지난 시즌과는 차원이 다른 팀이었습니다. 원정에서 열린 3~4차전을 모두 쓸어담고 홈으로 돌아온 이날, 보스턴은 1쿼터에만 3점슛 3개 포함 15점을 퍼부은 데릭 화이트를 앞세워 41-23으로 1쿼터를 마쳤습니다. 2쿼터에는 제일런 브라운과 제이슨 테이텀의 활약이 더해지며 68-46, 22점차로 더 차이를 벌리며 전반을 마무리했고, 후반에도 리드를 계속 이어간 끝에 손쉽게 승리를 챙겼습니다.

브라운(25점)과 화이트(25점)가 50점을 합작한 보스턴은 테이텀도 16점·12리바운드 ‘더블더블’ 활약으로 힘을 보탰습니다. 마이애미는 뱀 아데바요가 23점으로 분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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