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08일 무료스포츠 전문사이트 픽티비 오늘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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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


1.1 픽티비 축구뉴스 ('10위' 전북 현대, 선임은 언제쯤?)

1.2 픽티비 축구뉴스 (재계약 앞둔 SON 운명은)

1.3 픽티비 야구뉴스 (두산 양의지 250호 홈런볼 교환 조건)

1.4 픽티비 야구뉴스 (김하성, 한일전 출격)

1.5 픽티비 농구뉴스 (준우승 KT, 다음 시즌 위해 분주한 ‘스토브리그’)

1.6 픽티비 농구뉴스 ('신인류' 웸반야마, NBA 만장일치 신인왕)




해외스포츠중계:


*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파리 생제르맹 VS 도르트문트 04:00

*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텍사스 VS 오클랜드 04:37

*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VS 클리블랜드 07:10

*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에인절스 VS 피츠버그 07:40

*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VS 신시내티 07:40

*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토론토 VS 필라델피아 07:40

*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VS 워싱턴 07:45

*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카고W VS 탬파베이 07:50

*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휴스턴 VS 뉴욕 양키스 08:05

*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보스턴 VS 애틀란타 08:20

*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밀워키 VS 캔자스시티 08:40

*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VS 시카고C 08:40

*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애틀 VS 미네소타 08:40

*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 VS 세인트루이스 08:45

*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VS 콜로라도 09:40

*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VS LA다저스 11:10

* NBA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클리블랜드 VS 보스턴 08:00

* NBA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댈러스 VS 오클라호마시티 10:30





국내스포츠중계:


*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한화 VS 롯데 18:30

*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KIA VS 삼성 18:30

*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NC VS KT 18:30

*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두산 VS 키움 18:30

*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SSG VS LG 18:30






2024년 5월 08일 오늘의 축구뉴스



1.1 '10위' 전북 현대, 선임은 언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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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스포츠중계



'감독 대행'의 시간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전북 현대가 한 달째 선장 없이 표류하고 있습니다. 전북은 지난달 6일 루마니아 출신의 단 페트레스쿠 감독이 자진사퇴한 후 박원재 코치가 감독 대행으로 팀을 이끌고 있습니다. 당초 빠르게 새로운 감독을 선임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박 대행 체제는 벌써 한 달을 넘겼습니다. 전북은 박 대행의 지휘 속 6경기를 치렀습니다. 성적은 2승1무3패. 박 대행 체제에서 2연승에 성공하며 반등하는 듯 했던 전북은 최근 3경기서 1무2패의 부진에 빠졌습니다. 지난 주말 '선두' 포항과의 경기에서도 90분을 버티다 막판 실점하며 0대1로 패했습니다. 앞서 대구와의 경기에서는 2-0으로 앞서다 추가시간 2골을 허용하며 2대2로 비겼습니다. 경험이 부족한 박 대행이 한계를 노출하고 있습니다. 결국 전북은 10위(승점 10)까지 내려갔습니다. 최하위 대구(승점 8)와의 승점차는 불과 2점입니다.


상황이 이런데도, 아직까지 전북의 새 감독 선임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당초 김두현 청두 코치, 김도훈 전 울산 감독, 신태용 인도네시아 대표팀 감독 등이 물망에 올랐고, 실제 전북은 이들 중 몇명과 미팅을 가졌습니다. 현재로서는 이야기가 쏙 들어간 상황입니다.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혔던 김두현 코치의 경우, 지난주까지 한국 입국설, 사전 사인설, 코치 내정설 등이 쏟아졌지만, 선임이 무산되는 분위기입니다.


더 주목할 것은 감독이 공석인 팀에서 흔히 들리던 하마평까지 사라졌다는 점입니다. 새로운 후보군의 이름으로 무성해야하는 '썰'은 온데간데 없습니다. '외국인으로 가닥이 잡혔다'는 소문 정도가 살짝 도는 정도입니다. 하지만 전북 구단 고위층은 "국내파가 유력하다"고 했습니다. 현재로서는 누구인지 윤곽조차 잡히지 않는, 오리무중의 상태입니다.


이유가 있습니다. 새로운 후보군과 접촉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전북은 현재 감독 선임에 앞서 최근 부진에 대한 원인 분석에 한창입니다. 모기업인 현대자동차의 요청에 따라 지난 과오들을 정리하고, 새로운 방향성을 설계하는 작업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2009년 첫 우승을 차지한 전북은 이후 전무후무한 5연패 포함, 무려 9번의 우승을 거머쥐며 K리그에 명실상부 '전북 왕조'를 구축했지만, 지난 몇년간 내리막을 걸었습니다. 지난 시즌에는 10년 만에 빈손으로 시즌을 마치는 불명예를 썼습니다. 올 시즌도 절치부심했지만, 반전은 없었습니다.


결국 모기업에서 나섰습니다. 감독 선임을 후순위로 돌렸습니다. 일단 전북이 내리막을 걷게된 이유부터 찾았습니다. 구단이 만든 보고서를 몇차례나 반려할 정도로, 신중을 기했습니다. 동시에 전북이 새롭게 나아가야할 길도 찾았습니다. 다시금 왕조를 건설하기 위한 포석인 셈입니다. 전북은 이 과정이 모두 마무리된 후 후보군과 접촉하겠다는 생각입니다. 전북 고위층은 "새로운 감독은 우리가 앞으로 걸어야할 길의 조각 중 하나"라며 "이제 슬슬 작업의 막바지에 왔다. 새 방향에 맞는 감독 후보군도 설정해놓은만큼, 빠르게 결정할 생각"이라고 했습니다.


전북 역시 대행 체제가 더 길어지는 것에 대해 부담을 느끼고 있습니다. 아직 초반이기는 하지만, 승점 쌓기가 지금처럼 더뎌진다면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도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여름 이적시장을 제대로 보낼 수 없다는 부담도 있습니다. 전북은 이르면 이번 주말, 늦어도 다음 주까지는 감독을 선임할 계획입니다.









1.2 재계약 앞둔 SON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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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스포츠중계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대수술'을 예고했습니다. 남들이 칭찬하는 선수라도 자신의 축구에 맞지 않으면 과감히 내보내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영국 스포츠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은 7일(한국시각) '포스테코글루가 주도하는 토트넘 대청소는 어떤 모습일까?'라며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을 전망했습니다. 캡틴 손흥민은 토트넘과 재계약을 추진하는 단계라 그의 운명도 궁금합니다.


포스테코글루는 작년 여름 토트넘 지휘봉을 잡았습니다. 부임 첫 시즌에 5위를 바라보며 전반적으로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지만 최근 4연패가 뼈아픕니다.


포스테코글루는 토트넘이 아직 갈 길이 멀다며 강도 높은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디애슬레틱은 '포스테코글루는 모든 사람이 자신의 스타일에 동참하길 원한다. 이를 위해서는 좋은 선수라도 제거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포스테코글루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선수단 주류가 나의 축구 철학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다"라며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포스테코글루는 "나는 이 팀을 바꿔야 한다. 나는 토트넘의 축구를 할 수 있는 팀을 만들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적시장이 필요하다. 모두를 데리고 있으면서 또 새로운 선수들을 데리고 올 수는 없다"라며 누군가는 나가야 한다고 암시했습니다.


포스테코글루는 "그래서 가끔은 '그 사람은 좋은 선수다'라고 하는 사람이어도 내보내야 한다. 그렇게 해야 변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개인 기량이 훌륭한 선수라도 포스테코글루가 추구하는 전술과 부합하지 않는다면 필요 없다는 소리입니다.


디애슬레틱은 얼마나 많은 선수들이 포스테코글루의 눈 밖에 날 것인지 예상했습니다. 일단 최소 7명은 안전하다고 봤습니다.


디애슬레틱은 '굴리엘모 비카리오(GK)는 확실하다. 좋은 시즌을 보낸 페드로 포로(윙백) 미키 판더펜(센터백) 크리스티안 로메로(센터백)도 마찬가지다. 파페 사르(중앙미드필더)는 최근에 부진했지만 여전히 훌륭했다. 브레넌 존슨(윙포워드)도 비슷하다. 손흥민(윙포워드)도 물론이다. 하지만 그 다음은?'이라며 입지가 탄탄한 선수들을 골라냈습니다.


7명을 빼고 굵직한 선수들이 많습니다. 디애슬레틱은 '이브스 비수마는 토트넘이 필요로 하는 6번 처럼 보이지 않는다. 로드리고 벤탄쿠르는 부상이 잦다. 제임스 매디슨도 부상 이후 부진했다. 클럽은 선수들의 가치가 너무 떨어지기 전에 돈을 벌어야 한다는 생각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구단 입장에서는 선수가 조금이라도 비쌀 때 처분해서 이적료라도 챙겨야 합니다.


디애슬레틱은 토트넘이 포스테코글루를 지원해야 한다며 힘을 보탰습니다.


이 매체는 '어쨌든 흔들렸지만 포스테코글루는 여전히 좋은 시즌을 보냈다. 자신이 원하는 선수단을 만들도록 지원을 받지 못한다면 감독은 의미가 없다. 이번 여름 급진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남고 싶다면 증명해야 한다'고 충고했습니다.









2024년 5월 08일 오늘의 야구뉴스



1.3 두산 양의지 250호 홈런볼 교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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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두산 베어스 '안방마님' 양의지(35)가 7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때린 선제 결승 홈런은 KBO리그 역사에도 의미가 있는 한 방이었습니다.


2회 키움 선발 이종민으로부터 뽑아낸 양의지의 시즌 5호, 개인 통산 250호 홈런은 둥실둥실 날아가 왼쪽 펜스를 살짝 넘어갔습니다.


KBO리그 역대 21번째이자, 포수로 한정하면 강민호(삼성 라이온즈·321홈런)와 박경완(전 SK 와이번스·314홈런), 이만수(전 삼성·252홈런)에 이은 4번째 250홈런입니다.


'포수로 출전한 경기 홈런'으로 범위를 좁히면 강민호와 박경완(이상 306개)에 이어 206홈런으로 3위입니다.


양의지의 홈런 타구는 펜스와 관중석 사이에 있는 공간에 떨어졌습니다.


이 공간은 경기 진행요원이 대기하는 곳입니다. 한 진행요원이 관중석의 팬에게 공을 던져줬고, 두산 구단 직원은 해당 관중을 찾아 홈런 기념구를 돌려달라고 정중하게 요청했습니다.


두산 구단 관계자는 "(양의지 250호 홈런) 공을 받은 팬께 모자와 이승엽 감독, 양의지, 곽빈까지 3명의 사인볼을 전달하기로 약속하고 공을 받았다"면서 "케이스에 보관 처리를 한 뒤 양의지 선수에게 돌려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기 후 만난 양의지는 "은퇴 전까지 300홈런 치는 게 목표다. 그 기록에 조금이라도 다가가서 기분은 좋다. (구장이 큰) 잠실을 홈으로 써서 스트레스가 좀 있는데, 최대한 노력해서 은퇴까지 생각했던 목표를 이루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야구팬들은 'KBO리그 현역 최고 포수'를 놓고 양의지와 강민호를 저울질합니다.


정작 양의지는 가장 존경하는 선배로 강민호를 주저하지 않고 꼽습니다.


양의지는 "민호 형과 거론된다는 것 자체로 영광이다. 매년 나이를 먹으며 존경심이 더해진다. 저보다 시즌도 많이 치렀고, 경험도 많다. KBO리그에서 가장 많은 경기에 나온 선수지 않나. 후배로서 본받아야 한다"고 힘줘 말했습니다.


이날 양의지는 3회에도 1점 홈런을 터트려 통산 251홈런으로 '꿈의 300홈런'에 조금 더 다가섰습니다.


양의지는 "지난주는 맞아도 뻗지 않은 타구가 많아서 고민이 많았다. 오늘 장타가 두 개 나와서 만족했고, 다음 경기에 더 좋아질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올 시즌 KBO리그에 자동 판정 시스템(ABS)이 도입돼 포수들의 수비 부담은 다소 줄어든 게 사실입니다.


양의지는 "ABS는 시대 흐름이다. 우리나라가 먼저 도입했고, 시대 흐름에 따라 점차 바뀔 거다. 여기에서 (포수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걸 찾아봐야 할 것 같다"고 유연한 시각을 보여줬습니다.


양의지가 홈런 2개 포함 3안타에 3타점을 수확한 두산은 키움을 13-4로 제압하고 19승 19패, 승률 5할에 복귀했습니다.


두산은 시즌 초반 외국인 투수 2명의 연쇄 부상에 외국인 타자 헨리 라모스의 부진으로 고전했습니다.


현재 라울 알칸타라는 미국에 있는 주치의에게 검진받고 싶다며 팀을 떠난 상황입니다.


양의지는 "없는 상황에서 잘하고 있는데, 그 친구들이 복귀해서 분위기를 올려줬으면 한다. 돌아오면 팀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양의지는 올 시즌 포수로 나간 경기에서 타율 0.370에 홈런 5개, 지명타자로 나간 경기는 타율 0.289에 홈런 1개를 쳤습니다.


포수로 나가는 게 타격 감각 유지에 도움 되느냐는 물음에 그는 웃으며 "지명타자로 나가는 것도 좋은데, 시즌 초반에 지명타자로 나간 날 잘 못 쳐서 감독님이 '넌 지명타자 안 되겠다'고 하셨다. 잘할 수 있다"며 읍소했습니다.










1.4 김하성, 한일전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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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어썸김' 김하성(29)이 또 한번의 한일전에 나섭니다. LA 다저스의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맞대결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던 그가 또 다른 '괴물 투수'로 평가 받는 시카고 컵스의 이마나가 쇼타와 격돌합니다.


김하성은 8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일리노아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펼쳐지는 2024 MLB 정규 시즌 시카고 컵스와 원정 경기에 출전할 예정입니다. 최근 방망이가 다소 식어 반전이 필요합니다. 컵스의 선발 투수로 나서는 이마나가와 한일전에서 부활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김하성은 올 시즌 이미 두 차례 한일 투타 대결을 펼쳤습니다. 다저스와 12년 총액 3억2500만 달러(한화 약 4414억 원)의 대형 계약을 맺은 야마모토와 맞붙었습니다. 3월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진 다저스와 서울시리즈 1차전에서 야마모토를 만나 1회초 희생타로 시즌 첫 타점을 올렸습니다. 4월 13일에는 다저스와 원정 경기에서는 홈런을 작렬한 바 있습니다.


김하성이 8일 만날 이마나가는 최고의 페이스를 보이고 있습니다. 올 시즌 6경기에 등판해 5승을 챙겼습니다. 평균 자책점 0.78을 마크하며 '언히터블'로 거듭났습니다. 시속 150km가 안 되는 패스트볼로도 빅리그 강타자들을 제압하며 돌풍을 몰아치고 있습니다. 미국 현지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보이는 신인으로 꼽힙니다. 


김하성은 올 시즌 샌디에이고가 소화한 38경기에 모두 출전해 134타수 28안타 타율 0.209를 마크하고 있습니다. 5홈런 21타점 22득점 22볼넷 7도루 출루율 0.318 장타율 0.381 OPS 0.699를 기록 중입니다. 최근 타격 기록들이 전체적으로 떨어졌습니다. 8일 이마나가와 대결을 반전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일본 투수와 맞대결 강점을 이어가면, 부진 탈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 수 있습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달리는 샌디에이고도 이마나가 격파가 절실합니다. 샌디에이고는 현재 19승 19패로 지구 선두 LA 다저스(24승 13패)에 5.5게임 차 뒤져 있습니다. 2위를 유지하며 1위 다저스를 추격하기 위해서 승리해야 합니다. 컵스는 21승 15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에 올라 있습니다. 20승 14패로 1위를 달리는 밀워키 브루어스에 승차 없이 승률에서 밀렸습니다. 샌디에이고를 꺾고 지구 선두 점령을 바라봅니다. 









2024년 5월 08일 오늘의 농구뉴스


1.5 준우승 KT, 다음 시즌 위해 분주한 ‘스토브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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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한 수원 KT 소닉붐이 숨돌릴 겨를도 없이 스토브리그에서의 전력 보강을 위한 바쁜 행보를 시작합니다.

지난 5일 챔피언결정전 5차전서 부산KCC에 패해 시리즈 전적 1승 3패로 준우승한 KT는 7일 한국농구연맹(KBL)이 자유계약선수(FA) 명단을 공시함에 따라 팀 전력 강화를 위한 ‘덧셈 뺄셈 작업’에 나섭니다.

더욱이 KT는 이번 시즌 득점왕에 오르며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친 ‘특급 외국인선수’ 패리스 배스의 잔류 가능성이 낮은 가운데 또다른 외국인선수 마이클 에릭도 교체가 불가피한 상황이어서 송영진 감독과 프런트의 머릿속을 복잡하게 하고 있습니다.

FA 시장에 나온 대어급 선수 가운데 정규리그 우승팀 원주 DB의 ‘만능 포워드’ 강상재와 ‘빅맨’ 김종규를 비롯, 안양 정관장의 가드 박지훈, 서울 SK의 최부경, 허일영 등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강상재가 구미를 당기지만 타 구단들의 영입 경쟁이 치열하면서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영입비도 문제지만 전 소속 구단에 댓가를 치뤄야 하는 보상과 샐러리캡 등의 문제가 뒤따르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KT는 집토끼인 FA 가드 정성우를 붙잡아야 하며, 다른 FA들의 경우에도 기존 팀내 선수들과 비교할 때 무리할 필요가 없다는 판단이 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해 문성곤을 FA로 영입했던 KT로서는 이번 FA시장 보다도 외국인선수 영입에 더욱 신경을 쓸 것으로 보여집니다.

배스가 KT에서의 활약으로 해외 무대에서 3배 이상 몸값이 치솟고 있어 잔류가 어려울 전망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제2 옵션인 에릭도 이번 시즌 인상깊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해 교체가 기정사실화 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아시아쿼터 영입에도 심혈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정규리그서 우승한 DB와 챔피언결정전서 맞붙었던 KCC가 아시아쿼터인 이선 알바노(DB), 켈빈 에피스톨라(KCC)가 팀 전력에 큰 보탬이 된 반면, KT는 숀 데이브 일데폰스가 아무런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KT 소닉붐 관계자는 “FA서 좋은 선수를 보강하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상황이 녹록치 않다. 탐이 나는 선수들의 몸값이 너무도 높다”라며 “송영진 감독과 상의해 방향을 결정하고 빠른 시일내 해외 출장을 통해 외국인선수 보강에 주력할 계획이다. 기존 선수들과 융합할 최상의 조합을 찾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6 '신인류' 웸반야마, NBA 만장일치 신인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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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은 없었습니다. 예상대로 신인왕은 빅터 웸반야마(20, 224cm)였습니다.

NBA(미국프로농구) 사무국이 7일(이하 한국시간) 2023-2024시즌 신인왕을 발표했습니다. 주인공은 샌안토니오 스퍼스 센터 웸반야마.

1위표 99장을 받은 만장일치였습니다. 2위는 2위표만 98장을 받은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쳇 홈그랜, 3위는 샬럿 호네츠의 브랜든 밀러가 차지했습니다.

NBA 역사상 만장일치 신인왕은 웸반야마가 6번째다. 1984년의 랄프 샘슨, 1990년 데이비드 로빈슨, 2011년 블레이크 그리핀, 2013년 데미안 릴라드, 2016년 칼-앤서니 타운스가 웸반야마에 앞서 만장일치로 신인왕을 거머쥐었습니다.

샌안토니오 선수로는 역대 세 번째입니다. 로빈슨과 팀 던컨(1998년)에 이어 영광을 차지했습니다.

프랑스 출신의 웸반야마는 지난해 NBA 신인 드래프트에 나올 때부터 "르브론 제임스 이후 가장 큰 재능"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키 224cm에 윙스팬(두 팔을 양 옆으로 쭉 뻗었을 때 길이)이 무려 243cm에 달했습니다.

여기에 가드 못지않은 빠른 스피드와 3점슛까지 갖춰 "신인류"라는 얘기까지 들었다. 드래프트에 나서기 전부터 NBA 관계자들과 30개 팀 스카우터, 농구 팬들의 주목을 한몸에 받았습니다.

뚜껑을 열어보니 기대대로 엄청났습니다. 이번 시즌 71경기 뛰며 평균 21.4득점 10.6리바운드 3.9어시스트 3.6블록슛 1.2스틸을 기록했습니다.

절대적인 높이에 뛰어난 운동능력, 여기에 정확한 슈팅, 수비센스까지 더해져 약점이 없었습니다. 웸반야마 이전에 한 시즌에 평균 20득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3블록슛 이상을 기록한 마지막 선수는 1999-2000시즌의 샤킬 오닐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합니다. 해당 시즌 오닐은 MVP까지 선정됐습니다.

웸반야마는 다양한 기록들을 쏟아냈습니다. 한 시즌에 3점슛 100개, 블록슛 250개 이상을 기록한 NBA 역사상 유일한 선수가 됐습니다. 신인으로는 1985-1986시즌 마누트 볼에 이어 NBA 역대 두 번째로 블록슛 1위에 올랐습니다.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 이후 신인으로는 분당 최고 득점은 0.72점을 올렸습니다. 또 웸반야마는 추후 발표될 '올해의 수비수' 최종 후보 3인에 들어있습니다.

신인왕을 받은 웸반야마는 "내가 항상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해가 갈수록 팀이 나아지도록 돕는 게 목표였다. 그러기 위해선 코트에서 누구보다 지배적이어야 한다는 걸 알고 있었다. 신인왕은 내게 중요했다. 마침내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아직 내 일은 끝나지 않았다. 농구를 잘하기 위해 하고 싶은 것들이 많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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