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중계) 경기 도중 난투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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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중계) 경기 도중 난투극

(NBA중계) 경기 도중 난투극 대해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농구중계) 경기 도중 난투극

미국프로농구(NBA) 경기 도중 난투극이 벌어졌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경기 1쿼터 도중 두 팀 선수 사이에 시비가 붙

었습니다.


골든스테이트의 클레이 톰프슨과 미네소타 제이든 맥대니얼스가 서로 뒤엉켜 물리적 충돌을 빚었습니다.


여기에 두 팀 선수가 합세하는 과정에서 골든스테이트의 드레이먼드 그린이 미네소타 뤼디 고베르에게 헤드록을 걸었습니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최근 25년 사이에 두 팀이 한 점도 넣기 전에 2명 이상이 퇴장당한 첫 사례"라고 보도했습니다.


그린은 12일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경기에 이어 이번 시즌 벌써 두 번째 퇴장을 당했습니다.


경기에서는 접전 끝에 미네소타가 104-101로 이겼습니다.


그러나 신인 브랜딘 포드짐스키가 23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의 '깜짝 활약'을 펼친 덕에 경기 막판까지 접전을 벌였습니다.


미네소타는 2점 뒤진 경기 종료 1분 7초 전에 칼 앤서니 타운스의 3점포로 99-98,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종료 9초를 남기고 마이크 콘리가 사이드 3점포를 터뜨리며 4점 차를 만들어 힘겹게 이겼습니다.


최근 미네소타에만 2연패를 당하는 등 4연패 부진이 계속된 골든스테이트는 6승 6패로 8위입니다.


1쿼터 초반 그린의 팀 동료 골든스테이트의 톰프슨과 미네소타 맥대니얼스 사이에 시비가 붙었습니다.


그린은 이 과정에서 고베르에게 헤드록을 걸며 공격했습니다. 중징계를 받을 수밖에 없는 난폭한 행동이었습니다.


올해 3월과 4월에도 한 차례씩 1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아 올해만 세 번째 출전 정지를 당했습니다.


그린은 벌금은 내지 않지만 5경기에 빠지면서 해당 기간 급여 76만 9970달러, 한국 돈으로 약 10억원을 손해 보게 됐습니다.


198cm로 신장은 크지 않지만 현역 선수 중 손꼽히는 최정상급 수비력과 패싱 능력을 갖춘 빅맨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소속팀 골든스테이트가 2015, 2017, 2018, 2022년 NBA 파이널 우승을 차지하는 데는 그린의 기여도가 적지 않았습니다.


NBA 올해의 수비상 1회, NBA 스틸왕 1회, NBA 올스타 선정 4회 등 빛나는 트로피들을 품었습니다.


미국 국가대표로도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드림팀'의 일원으로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골든스테이트는 올 시즌 현재 6승 6패로 1위 덴버에 3.5경기 차 뒤진 8위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주축 선수인 그린이 5경기나 출장 정지로 뛸 수 없게 돼 게임 운영에서 적지 않은 타격을 받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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