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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11일 픽티비 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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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


1.1 픽티비 축구뉴스 (홍명보 선임에 화난 팬들, 선배 이천수-안정환에게 '우르르')

1.2 픽티비 축구뉴스 (벨링엄 '모델 여친', 유로 4강 앞두고 관심 집중)

1.3 픽티비 야구뉴스 (이병규 감독 데뷔 첫승)

1.4 픽티비 야구뉴스 (오타니 트리플크라운 비상)

1.5 픽티비 농구뉴스 (확 바뀐 LG, KBL판 GSW로 거듭날까?)

1.6 픽티비 농구뉴스 (‘11번→31번’ 탐슨의 등번호 변경, 영감을 준 레전드는?)





해외스포츠중계:


* 유로 준결승 네덜란드 VS 잉글랜드 04:00

* 코파아메리카 준결승 우루과이 VS 콜롬비아 09:00

*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VS 시카고W 03:10

* 메이저리그 시카고C VS 볼티모어 07:35

*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VS 디트로이트 07:40

* 메이저리그 시애틀 VS 샌디에이고 07:40

*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 VS 탬파베이 07:50

* 메이저리그 LA다저스 VS 필라델피아 08:05

*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VS 신시내티 08:10

* 메이저리그 워싱턴 VS 뉴욕 메츠 08:10

*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VS 보스턴 08:10

*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VS 세인트루이스 08:45

*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VS 휴스턴 09:10

*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VS 밀워키 09:10

* 메이저리그 텍사스 VS LA에인절스 10:38

* 메이저리그 애틀란타 VS 애리조나 10:40

* 메이저리그 토론토 VS 샌프란시스코 10:45





국내스포츠중계:


*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한화 VS 키움 18:30

*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KIA VS LG 18:30

*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롯데 VS SSG 18:30

*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NC VS 삼성 18:30

*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두산 VS KT 18:30






2024년 7월 11일 픽티비 스포츠뉴스


-축구뉴스-


1.1 홍명보 선임에 화난 팬들, 선배 이천수-안정환에게 '우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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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특. 축구협회 관련 문제 터지면 입 싹 닫음" 전 한국 축구대표팀 이천수의 유튜브 채널 '리춘수'에 달린 팬의 한 마디입니다.

지난 8일 대한축구협회는 공식 발표를 통해 홍명보 울산 HD 감독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한다고 전했습니다.

한국 축구 대표팀 자리는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이 경질된 후 5개월동안 공석이었습니다. 그간 제시 마시 캐나다 대표팀 감독, 헤수스 카사스 이라크 대표팀 감독 등 쟁쟁한 외인 후보군이 뜬구름처럼 언급됐습니다. 그러나 결국은 돌고돌아 'K리그 감독 빼오기'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파장은 걷잡을 수 없었습니다. 배신감이 짙게 깔렸습니다. 홍명보 감독이 협회가 선정한 사령탑 후보군에 올라있다는 사실을 팬들은 모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홍 감독은 그간 언론 보도를 통해 "대표팀 감독 내정설이 불쾌하다" "(대표팀 감독직에 갈 일이 없으니) 팬들은 안심하시라" 등의 입장을 공공연히 전해왔던 것입니다. 

철석같이 홍 감독을 믿었던 울산 팬들은 하루아침에 사령탑을 잃었습니다. 분노한 팬들의 항의가 축구협회 공식 SNS와 울산 공식 SNS, 유튜브 등을 향해 밀려왔습니다. 울산 김광국 대표는 홍 감독을 잃은 후 SNS에 입장문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박주호 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은 지난 8일 본인의 유튜브 채널 '캡틴 파추호'를 통해 축구협회의 비상식적인 감독 선임 과정과 이미 기울어져있던 국내 감독 내정설에 대해 낱낱이 폭로했습니다.  

심지어 외인 감독 후보군 일부가 한국행에 상당히 관심을 보였고, 준비해왔다는 사실이 박주호 전력강화위원에 의해 알려졌습니다. 임시 감독을 뽑을 당시 정식 절차가 아닌 주먹구구식 투표로 선정했다는 사실까지 밝혀졌습니다. 

축구협회는 이에 같은 날 성명문을 발표하며 즉각 반발에 나섰습니다. 협회 측은 박 위원의 발언에 "유감을 표한다"며 "박 위원이 SNS 출연 영상을 통해 전력강화위 활동과 감독 선임 과정을 자의적 시각으로 왜곡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어 "비밀유지협약을 위반한 박주호를 상대로 법적 조처까지 고려한다"고 강조했지만 대중의 반응은 싸늘하기 그지없습니다.

이영표 KBS 해설위원 또한 지난 9일 JTBC 및 KBS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를 포함해 우리 축구인들의 한계를 보는 것 같다"며 "나를 포함한 축구인들은 말 그대로 사라져야한다. 한국 축구가 퇴보했다는 비판에도 동의한다"고 작심 발언을 전했습니다.

이영표는 박주호 위원과 마찬가지로 "거스 포옛, 다비트 바그너, 홍명보 감독 세 명에게 의사를 물은 뒤 전력강화위원들과 소통을 한 후 발표가 이뤄져야 하는데 그 과정이 생략됐다. 협회는 정보 보안 문제를 언급했는데 이는 5개월 간 감독 선임을 위해 함께 노력했던 위원들을 믿지 못한다는 것"이라고 허술한 행정 절차를 꼬집었습니다. 

이 가운데 전 축구대표팀 출신 이천수의 발언도 재조명받고 있습니다. 이천수는 지난 달 21일 '외국인 감독 섭외를 계속 실패하는 이유'라는 영상을 통해 "차기 감독은 국내 감독이 될 것"이라고 발언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당시 이천수는 영상에서 '한국적인 축구'를 언급하며 "황선홍 감독을 임시 감독으로 세울때부터 정식 감독을 세울거라 생각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 와서 한국적인 스타일을 얘기하고 있다. 몇년 전에 봤던 똑같은 패턴을 가지고 나서 얘기하고 있는거다. 12명(외인 감독 후보)은 X구라고, (축구협회가) 한국 감독을 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꼬집었습니다.

홍명보 감독 선임과 박주호 위원의 폭로 영상이 들끓은 후 축구팬들은 이천수의 최근 영상에 다시 찾아와 "홍명보 사퇴 전화 좀 넣어봐라" "박주호가 총대를 메고 한국 축구를 위해 나섰는데 왜 일언반구도 없느냐, 박주호를 보호해달라" "고려대(정몽규, 이임생, 홍명보, 이천수) 라인이라 가만히 있는 것이냐" 등의 발언을 쏟아부었습니다.

2002 월드컵 멤버 중 하나인 안정환도 지적에서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같은 날 팬들은 안정환의 유튜브 채널에도 모여들어 "선후배가 밥먹여주나, 축구인으로서 한 마디 보태달라" "까마득한 후배가 입을 열었는데 선배들은 뭐하고 있느냐" "뭉쳐야찬다 지키려고 가만히 있는 것이냐" 등의 비판 의견을 냈습니다.

한편 한국 축구 대표팀 신임 사령탑에 선임된 홍명보 감독은 10일 홈에서 열리는 광주와 K리그1 맞대결에서는 예정대로 지휘봉을 잡습니다. 해당 경기를 통해 부임 후 첫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1.2 벨링엄 '모델 여친', 유로 4강 앞두고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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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의 특급 재능으로 불리는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의 여자친구과 잉글랜드 내에서 화제입니다.

공교롭게도 벨링엄은 현재 독일에서 열리고 있는 유럽축구연맹(UEFA)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준결승 상대인 네덜란드 국적의 여성과 사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영국 현지에서는 벨링엄의 여자친구가 당황스러운 상황에 놓였다고 보고 있습니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은 "주드 벨링엄의 모델 여자친구 로라 셀리아 발크가 네덜란드와 잉글랜드의 경기에서 어색한 입장에 처했다. 벨링엄의 여자친구는 벨링엄이 경기장에 들어갈 때 서로 다른 입장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벨링엄이 이기고 싶어하는 다음 상대가 바로 로라 셀리아 발크의 조국인 네덜란드이기 때문이다"라고 했습니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은 11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에 위치한 BVB 슈타디온 도르트문트에서 열리는 유로 2024 준결승전에서 네덜란드와 격돌합니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잉글랜드는 지난 대회였던 유로 2020에 이어 두 대회 연속 결승전에 진출하게 됩니다.

잉글랜드의 이번 대회 최대 난제는 바로 본인들의 경기력. 조별예선 첫 경기부터 불안한 경기력으로 간신히 승리한 잉글랜드는 이어진 두 경기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여준 끝에 연달아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이어진 16강전과 8강전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초호화 스쿼드에 걸맞지 않은 초라한 경기력은 잉글랜드의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토너먼트에 돌입한 이후 잉글랜드는 매번 간신히 다음 토너먼트에 진출했습니다. 16강에서는 한 체급 낮은 슬로바키아를 상대로 선제골을 내준 뒤 한참을 끌려가다 후반전 추가시간 터진 벨링엄의 극장 동점골로 경기를 연장전까지 끌고 갔고, 이후 주포 해리 케인의 결승골로 승리를 가져왔습니다.

8강도 비슷했습니다. 역시 한 수 아래로 여겨지는 스위스에 선제골을 얻어맞은 잉글랜드는 부카요 사카의 동점골이 없었다면 승부차기에서 승리하는 일은 없었을 것입니다.

때문에 동체급으로 분류해도 무방한 네덜란드전에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잉글랜드가 이번 대회 내내 보여준 경기력을 네덜란드와의 준결승전에서도 바꾸지 못한다면 결승 진출은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이 팽배합니다.

이런 와중에 잉글랜드의 키 플레이어 벨링엄이 경기 외적으로도 주목받고 있는 것입니다. '더 선'은 "벨링엄은 4월부터 네덜란드 모델이자 인플루언서인 로라와 데이트를 했다. 아직 두 사람은 공개적으로 관계를 밝히지 않았지만, 로라가 벨링엄에게 반한 것으로 전해진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매체는 "하지만 벨링엄은 독일에서 경기를 할 때 그녀의 나쁜 면을 드러낸 위험을 감수해야 할 것이다. 잉글랜드와 네덜란드의 맞대결은 두 팀이 최근 치른 23경기에서 가장 큰 맞대결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야구뉴스-


1.3 이병규 감독 데뷔 첫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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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NC 다이노스를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스포츠중계 삼성은 지난 10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NC와의 원정 경기에서 6-4로 이겼습니다. 퓨처스팀 지휘봉을 새롭게 잡은 이병규 감독의 사령탑 데뷔 첫승. 

선취점은 삼성의 몫. 1회 2사 1루서 김태훈이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날려 1점을 먼저 얻었습니다. 곧이어 김재혁이 좌중간 안타를 때려 김태훈을 홈으로 불러들였습니다. NC는 0-2로 뒤진 4회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김범준이 삼성 선발 이승민을 상대로 1점 홈런을 빼앗았습니다. 볼카운트 1B-1S에서 3구째를 공략해 좌측 담장 밖으로 날려 버렸습니다. 

6회 상대 폭투와 실책으로 1점 더 달아났습니다. 삼성은 3-1로 앞선 7회 1사 2,3루 찬스에서 김도환이 좌중간 2루타를 날려 주자 모두 쓸어 담았습니다. 삼성은 김현준의 좌중간 적시타로 1점 더 보탰습니다. 6-1. NC는 9회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습니다. 김수윤의 좌전 안타, 안중열과 서준교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3점을 따라붙었지만 극적인 상황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삼성 선발 이승민은 5이닝 4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5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첫승을 신고했습니다. 6회 두 번째 투수로 나선 최하늘은 세 타자를 꽁꽁 묶었습니다. 2점 차 앞선 9회 무사 만루 위기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른 홍정우는 송승환, 박영빈, 한석현 세 타자를 봉쇄하며 시즌 4세이브째를 거뒀습니다. 

타자 가운데 김현준의 활약이 가장 돋보였습니다. 1번 중견수로 나서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팀내 타자 가운데 가장 매서운 타격감을 뽐냈습니다. 선발 마스크를 쓴 김도환은 2안타 2타점을 올렸고 이현준은 2안타 2득점을 기록했습니다. 4번 지명타자 김태훈도 결승타 포함 1안타 1타점 1득점을 올렸습니다. 

NC 선발 이용준은 6이닝 6피안타 5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잘 던졌으나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패전의 멍에를 썼습니다. 4번 지명타자로 나선 김범준은 홈런 포함 3타수 1안타 1타점 2득점으로 분전했습니다.







1.4 오타니 트리플크라운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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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의 역사적인 트리플크라운 행보에 복병이 나타났습니다.

오타니는 10일(이하 한국시각) 시티즌스 뱅크파크에서 벌어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2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습니다.

해외스포츠중계 다저스가 선발 바비 밀러의 극심한 난조로 패색이 짙어지자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7회 오타니를 빼고 대타 오스틴 반스를 기용했습니다. 원정임에도 팬들은 오타니 교체가 발표되자 야유를 쏟아냈습니다.

오타니는 1회초 필라델피아 선발 잭 휠러의 97.6마일 몸쪽 높은 직구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습니다.

0-3으로 뒤진 3회 1사후 두 번째 타석에서는 좌전안타를 터뜨렸습니다. 원스트라이크에서 휠러의 2구째 91.5마일 가운데 높은 커터를 밀어쳐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빗맞은 안타를 날린 것. 윌 스미스의 루킹 삼진 후 프리먼 타석에서 2루 도루에 성공한 오타니는 프리먼이 헛스윙 삼진을 당해 더 진루하지는 못했습니다.

오타니는 1-9로 크게 뒤진 5회에는 2사후 잭 휠러로부터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 걸어나갔습니다. 이어 스미스의 볼넷이 나왔으나, 프리먼이 2루수 땅볼에 그쳐 이번에도 득점은 올리지 못했습니다.

다저스는 1대10으로 패하며 2연패를 당해 55승37패(0.598)로 승률 6할대가 뚫렸습니다. NL 1위 필라델피아(59승32패·0.648)와의 승차는 4.5게임으로 더 벌어졌습니다.

이로써 오타니는 타율 0.315(349타수 110안타), 28홈런, 65타점, 72득점, 21볼넷, 출루율 0.401, 장타율 0.636, OPS 1.037, 53장타, 222루타를 기록했습니다.

주목할 부문은 타율. 오타니는 전날까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주릭슨 프로파에 이어 NL 타율 2위였습니다. 이날 프로파가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 타율이 0.315에서 0.312로 떨어져 오타니가 1위로 올라설 찬스였습니다.

그런데 의외의 복병이 치고 들어왔습니다. 바로 밀워키 브루어스 크리스티안 옐리치입니다. 옐리치는 이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서 4타석 2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 규정타석을 마침내 채우며 타율 0.331(248타수 82안타)로 이 부문 NL 1위에 등극했습니다.

옐리치는 4월 14일 허리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 25일간 휴식을 취하는 바람에 타석수가 크게 부족했습니다. 그러나 5월 9일 복귀 후 꾸준히 타석을 채우며 마침내 랭킹에 들어선 것입니다. 부상 전 타율이 0.333이었으니, 복귀 후에도 꾸준히 타격감을 유지해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7월 들어서는 8경기에서 타율 0.400, 3홈런, 5타점, OPS 1.367을 마크하며 절정의 타격감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오타니와 타율 차이는 1푼6리로 큰 편이다. 타격왕 싸움은 비슷한 컨디션이라면 타수가 적은 쪽이 유리합니다. 안타 1개를 칠 때 상승폭이 더 크기 때문입니다. 물론 안타를 못 치면 떨어지는 폭도 더 크지만, 같은 수의 안타를 때린다고 가정하면 타수가 적은 타자의 타율이 더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옐리치는 2018년, 2019년 연속으로 NL 타격왕에 오른 경력이 있습니다. 2018년에는 MVP에 선정됐고, 2019년에는 다저스 코디 벨린저에 이어 2위였습니다. 그러나 이후에는 3할 타율을 친 적이 없습니다. 올시즌 5년 만에 타격 1위를 노리고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오타니가 남은 시즌 옐리치를 따라잡을 확률이 그리 크지 않다는 얘기다, 오타니는 타점 부문서도 1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마르셀 오주나(73개)와의 격차를 좀처럼 줄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타점은 2,3,4번 타자에게 유리하다. 오타니는 리드오프이고 오주나는 3번 혹은 5번타순에 들어섭니다. 원래 리드오프 무키 베츠가 8월 초나 중순 돌아올 때까지는 타점 경쟁력도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AL 트리플크라운을 노리는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0.308)도 최근 타율 부문서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스티븐 콴(0.363)이 규정타석을 채우고 들어와 1위 자리를 빼앗기면서 제동이 걸린 상태입니다. 올시즌에도 트리플크라운 탄생을 보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농구뉴스-


1.5 확 바뀐 LG, KBL판 GSW로 거듭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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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 세이커스하면 떠오르는 것은? 농구팬들이라면 우선 확실한 연고지 정착과 높은 인기를 가장 먼저 언급할 것입니다. 거기에 더해 ‘무관’이라는 단어가 추가될 공산이 큽니다. 창원 팬들과 오랜시간 돈독한 관계를 주고받으며 타팀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지만 딱 하나 챔피언결정전 우승이 없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때문에 LG는 그 어느 팀보다도 전력에 많은 변화를 주고는 했습니다. FA영입 및 트레이드도 활발했으며 그로인해 원클럽맨이 드물다는 팬들의 볼멘소리를 듣고는 합니다. 구단도 어쩔 수 없습니다. 그만큼 챔피언결정전 우승이 절실합니다. 현재 조상현 감독체제로 양과 질적으로 강팀의 면모를 보여주고있는데 이번 비시즌에서도 대대적 전력 개편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LG는 전통적으로 3점슛의 비중이 많은 팀입니다. 올시즌에도 경기당 9.3개를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습니다. 다음 시즌에는 갯수가 더욱 늘어날 공산이 높습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1위 고양 소노(10.9개)를 넘어 11개 이상도 가능하다는 평가입니다. 대대적 슈터 보강을 통해 리그 최고의 양궁팀으로 거듭났기 때문입니다.

올 시즌 KT와의 4강 플레이오프에서 분패한 LG는 시즌 후 전력 누수가 많았습니다. 그간 부주장을 맡았던 정희재와 2022~23시즌 트레이드로 데려왔던 임동섭이 소노로 이적했으며, 새로운 간판스타 양홍석마저 군 입대로 빠지게 됐습니다. 이에 SK 베테랑 슈터 허일영(38‧195cm)을 영입했으며 현대모비스로 이승우를 보내고 최진수(35‧203cm)를 받아왔습니다.

거기에 일본프로농구 B.리그 나가사키 벨카에서 1년간 뛰었던 장민국까지 영입해 포워드층을 더욱 두텁게했습니다. 몇시즌간 가드진의 주축으로 활약했던 이재도, 이관희 라인도 갈아엎었습니다. 주장으로 팀을 이끌었던 이관희를 원주 DB로 보내고 두경민(33·184㎝)을 1대1 맞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했습니다.

두경민 영입에 대해서는 지금까지도 말이 많지만 조상현 감독 입장에서는 충분히 팀에 녹여들어 활용할 수 있다는 복안이 있을 것이 분명합니다. 더불어 이재도를 소노로 보내고 국가대표 슈터 전성현(33‧188.6cm)을 영입했습니다. 기존 아시아쿼터 저스틴 구탕과도 결별을 택했으며 새 아시아쿼터로 일본프로농구 B.리그 류큐 골든 킹스에서 뛴 장신 포워드 자원 칼 타마요(23‧203cm)와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1옵션 외국인 선수로는 여전히 아셈 마레이(32‧206cm)와 함께 하기로 결정하고 재계약했으나 2옵션으로 KGC-정관장에서 활약한 대릴 먼로(38‧197cm)가 새롭게 영입되며 단테 커닝햄과의 동행은 끝이 났습니다. 이관희의 이적으로 인해 공석이 된 주장은 허일영이 선임되었으며 지난 시즌까지 스카우터와 D리그 코치를 겸했던 강병현 전력분석원을 신임 코치로 임명했습니다.

앞서도 언급했듯이 LG는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위해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두경민, 전성현이 건강한 몸으로 한창때 기량을 보여준다면 어느팀 부럽지않은 라인업이 완성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두경민은 멘탈, 전성현은 몸 상태에서 문제점을 드러낸바 있는지라 이들이 고점을 찍느냐, 저점으로 추락하느냐에 따라 LG의 성적은 크게 요동칠 공산이 큽니다. 허일영, 최진수, 먼로 또한 언제 기량이 뚝 떨어져도 이상하지않을 노장입니다.

어느 정도 검증된 구탕과 달리 타마요 카드는 패를 까봐야 성패를 알 수 있습니다. 현재 멤버가 정상적으로 잘 돌아간다는 전제하에 LG의 팀컬러는 외곽슛의 비중이 커질 듯 합니다. 전성현, 허일영, 장민국에 젊은 3&D자원 유기상(23‧188cm)까지 함께하는 양궁부대는 이름값만놓고 보면 리그 최고 수준입니다.

흡사 2000년대 초반 1차 양궁시대의 주역으로 활약했던 조성원, 에릭이버츠, 조우현, 이정래 라인업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당시 LG는 외곽슛과 속공을 통해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챔피언결정전까지 치고나갔습니다. 하지만 아티머스 맥클레리, 무스타파 호프 듀오를 앞세운 삼성의 높이를 이겨내지못하고 아쉽게 준우승에 그쳐야했습니다. 안정적인 리딩을 해줄 선수가 없었다는 점도 약점이었습니다.

다음 시즌은 다릅니다. 마레이의 포스트 장악력은 KBL탑급이며 전체적인 선수단의 신장도 많이 올라갔습니다. 먼로 역시 출장시간만 잘 조절해준다면 높이와 리딩에서 모두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수입니다. 확 바뀐 LG선수단에 대해 팬들은 ‘KBL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같다’는 표현까지 쓰고 있습니다. 그만큼 스페이싱 농구에 강점을 가져갈만한 선수 구성을 완성했습니다. 씨앗은 제대로 뿌렸고 LG는 풍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제대로 수확만 할 수 있다면 LG팬들은 만세를 외칠 것입니다.







1.6 ‘11번→31번’ 탐슨의 등번호 변경, 영감을 준 레전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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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번호부터 결연한 의지가 느껴졌습니다. 클레이 탐슨이 ‘댈러스맨’이 된 후 처음으로 공식적인 자리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댈러스에 위치한 연습체육관에서 이적생 탐슨, 나지 마샬, 퀸튼 그라임스에 대한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스포트라이트는 탐슨에게 집중됐습니다. 탐슨은 스테픈 커리, 드레이먼드 그린과 함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왕조로 이끌었던 스타입니다. 3명이 함께하는 동안 합작한 518승은 NBA 역대 6위에 해당하는 기록입니다. 지난 시즌부터 팀 내 입지가 줄어든 탐슨은 일찌감치 골든스테이트를 떠나기로 마음을 굳혔고, LA 레이커스와 댈러스 가운데 댈러스를 택했습니다.

탐슨은 “기자회견에 오니 새로운 출발을 한다는 게 실감이 난다. 기자회견이 끝나면 곧바로 연습체육관에서 운동하고 슛을 던질 수 있어서 기분 좋다. 지난 시즌은 힘들었다. 예전만큼 즐겁지 않았지만, 그 기억은 잊겠다. 새 도시에서 새로운 동료들, 사람들을 만나는 것도 멋진 일이다. 이 기회를 잘 활용하겠다”라고 소감을 남겼습니다.

댈러스는 지난 시즌 루카 돈치치, 카이리 어빙을 앞세워 파이널에 오르는 이변을 일으켰으나 보스턴 셀틱스에 1승 4패로 밀려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탐슨은 “댈러스는 지난 시즌을 통해 고비를 넘길 수 있는 힘을 키웠다. 나 역시 이 팀에서 부활을 기대하고 있다. 좋은 경기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습니다.
‘전 소속 팀’이 된 골든스테이트는 탐슨의 등번호 11번을 영구결번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지만, 새 팀에서는 등번호 변경이 불가피했습니다. 댈러스 11번의 주인은 어빙입니다. 탐슨이 고심 끝에 택한 등번호는 31번이었습니다. 댈러스가 창단 첫 파이널 우승을 차지한 2010-2011시즌 제이슨 테리가 사용했던 등번호입니다.

또한 ‘밀러 타임’으로 유명한 레지 밀러(전 인디애나)의 등번호였으며, 탐슨이 새로운 등번호로 택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ESPN’은 “탐슨은 어린 시절 밀러를 보며 영감을 받았다”라고 보도했습니다. 탐슨은 통산 2481개의 3점슛을 넣었으며, 이는 전체 6위에 해당합니다. 80개를 추가하면 밀러(2560개)를 제치고 5위로 올라섭니다.

새로운 도전에 나선 탐슨의 곁에는 커리, 그린 못지않은 슈퍼스타들이 있습니다. 탐슨은 “돈치치, 어빙이 있기 때문에 내가 집중 견제를 받는 상황도 적을 것이다. 매력적인 팀이다. 나는 여전히 주어진 역할을 할 수 있다. 내가 쌓은 경험이 이 팀에 도움이 된다는 것도 알고 있다. 여전히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라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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