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픽
해외축구분석 NBA분석 MLB분석 국내농구분석

2024년 6월 26일 픽티비 스포츠뉴스

PICKTV 0 168

75c7999025be612de290eede21a9844e_1719335144_6691.png
 

75c7999025be612de290eede21a9844e_1719335152_2923.png




목록:


1.1 픽티비 축구뉴스 ('충격'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의 최후)

1.2 픽티비 축구뉴스 ('39세' 호날두, 시속 32.7km 기록)

1.3 픽티비 야구뉴스 (2만여 관중의 야유는 당연했다)

1.4 픽티비 야구뉴스 (LAA 좌완 토미존 수술로 시즌 아웃)

1.5 픽티비 농구뉴스 (KCC 우승 이끈 전창진 감독과 허웅의 30년 인연)

1.6 픽티비 농구뉴스 (LA 레이커스, 르브론에게 3년 2200억 연장 계약 내민다)





해외스포츠중계:


* 유로 D조 네덜란드 VS 오스트리아 01:00

* 유로 D조 프랑스 VS 폴란드 01:00

* 유로 C조 잉글랜드 VS 슬로베니아 04:00

* 유로 C조 덴마크 VS 세르비아 04:00

* 코파아메이카 A조 페루 VS 캐나다 07:00

* 코파아메이카 A조 칠레 VS 아르헨티나 10:00

*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VS 볼티모어 07:35

*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VS 디트로이트 07:40

* 메이저리그 시애틀 VS 탬파베이 07:50

*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 VS 뉴욕 메츠 08:10

*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VS 신시내티 08:10

* 메이저리그 토론토 VS 보스턴 08:10

* 메이저리그 애틀란타 VS 세인트루이스 08:45

*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VS 휴스턴 09:10

*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VS 캔자스시티 09:10

* 메이저리그 LA다저스 VS 시카고W 09:10

* 메이저리그 텍사스 VS 밀워키 09:10

*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VS LA에인절스 10:38

*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VS 애리조나 10:40

* 메이저리그 워싱턴 VS 샌디에이고 10:40

* 메이저리그 시카도C VS 샌프란시스코 10:45





국내스포츠중계:


* K리그1 19라운드 울산 VS 대구 19:30

* K리그1 19라운드 전북 VS 포항 19:30

* K리그1 19라운드 서울 VS 강원 19:30

* K리그1 19라운드 제주 VS 인천 19:30

* K리그2 19라운드 김포 VS 충북청주 19:30

* K리그2 19라운드 서울E VS 안산 19:30

* K리그2 19라운드 천안 VS 부천 19:30

*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KIA VS 롯데 18:30

*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KT VS SSG 18:30

*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NC VS 키움 18:30

*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두산 VS 한화 18:30

*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삼성 VS LG 18:30





2024년 6월 26일 픽티비 스포츠뉴스


-축구뉴스-


1.1 '충격'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의 최후
24e35f145aea4b87cb2d61e6976d72bc_1719335254_6446.png


스포츠중계 FC서울이 음주운전 사실을 은폐하려고 한 황현수와 계약을 해지했습니다.

서울은 25일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FC서울은 최근 황현수 선수의 음주운전 사실을 확인하고, 무거운 마음으로 이 같은 사실을 팬 여러분께 알려드린다. 중요한 시기에 팀에 피해를 끼치고 사회적으로도 엄중한 처벌이 필요한 음주운전 행위라는 상황의 심각성을 고려해 금일부로 황현수 선수와의 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서울 18세 이하(U-18) 팀 오산고를 졸업한 황현수는 2014 K리그 드래프트에서 서울의 지명을 받아 프로 무대를 밟았습니다. 황현수는 2017시즌부터 주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2018년에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차출돼 금메달을 목에 걸어 병역 혜택을 받았습니다.

2019시즌에는 커리어 하이를 찍었습니다. 최용수 감독 체제에서 스리백의 한 축으로 활약했습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K리그1 베스트 일레븐 후보에도 선정됐습니다. 서울에서 유일하게 제 몫을 해준 선수라는 평가까지 받았습니다.

그러나 2020시즌부터 출전 시간이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2021시즌에는 안익수 감독이 부임하면서 주전에서 밀렸습니다. 2022시즌에는 리그와 FA컵을 합쳐 7경기 출전에 그쳤고, 지난 시즌에는 14경기에 출전하는 등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와중 좋지 않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황현수는 최근 음주운전을 한 뒤 경찰에 적발돼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황현수는 이를 서울 구단 측에 알리지 않았고, 서울 구단 관계자들은 뒤늦게 이 사실을 접하게 됐습니다.

서울 구단 관계자들이 소식을 들었을 때 황현수는 훈련에 참가 중이었다고 합니다. 훈련이 끝난 뒤 김기동 감독을 비롯한 김진규 전력강화실장 등 구단 프런트가 황현수에게 사실 여부를 확인했고, 황현수는 이 사실을 모두 시인했다고 합니다.

결국 서울은 칼을 빼 들었습니다. 구단 유스 출신임에도 음주운전 사실을 은폐하려고 한 황현수와 계약을 해지한 것입니다. 서울 구단은 "먼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FC서울을 사랑해주시고 아껴 주시는 팬분들께 있을 수 없는 일로 큰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FC서울은 황현수 선수의 음주운전 사실 확인 후 즉각 프로축구연맹에 알리고, K리그 규정에 따른 관련 절차를 진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서울은 중요한 시기에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있으며,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방치책을 마련하고 구단 모든 구성원들에 대한 철저한 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프로축구연맹도 황현수에 대한 조치를 내렸습니다. 프로축구연맹은 25일 "프로축구연맹은 음주운전을 해 경찰에 적발된 FC서울 소속 선수 황현수에 대해 K리그 공식경기 출장을 60일간 금하는 활동정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연맹은 이번 조치로 우선 황현수의 경기 출장을 금지하고, 추후 상벌위원회를 열어 정식 징계를 할 예정입니다. 이 조치는 '활동 정지'는 사회적 물의를 야기하거나 K리그 가치를 훼손하는 비위 행위에 대해 단시일 내 상벌위원회 심의가 어려운 경우 대상자의 K리그 관련 활동을 60일(최대 90일까지 연장 가능)간 임시로 정지하는 조치입니다.

이번 사건은 서울의 상승세에 찬물이 끼얹었습니다. 서울은 최근 K리그1 두 경기에서 1승 1무를 기록하며 2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기록 중입니다. 또한 코리아컵에서는 강원FC를 꺾고 8강에 진출한 상황입니다. 예상치 못한 암초를 만났습니다.










1.2 '39세' 호날두, 시속 32.7km 기록
75c7999025be612de290eede21a9844e_1719335263_7004.png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여전히 엄청난 운동능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호날두는 축구 역사를 통틀어도 손에 꼽는 선수입니다. 리오넬 메시와 오랜 기간 라이벌 구도를 형성할 만큼 엄청난 활약을 보여줬습니다. 호날두는 뛰어난 피지컬을 바탕으로 많은 득점을 뽑아냈습니다. 기술적으로도 훌륭했기 때문에 호날두를 막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등에서 뛰면서 많은 우승을 경험했습니다.

호날두는 2022-23시즌 유럽 생활을 정리하고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월드클래스 선수들을 영입하기 시작한 것이 호날두부터였습니다. 호날두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호날두는 모든 대회에서 45경기에 나와 44골 13도움을 기록했습니다. 리그 득점왕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유로 2024에서도 호날두는 포르투갈의 주전 공격수로 나오면서 늙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호날두가 처음으로 유로에 등장한건 유로 2004였습니다. 20년이 지나 호날두는 6번째 유로에 참가하게 됐습니다.

호날두는 이번 대회에서 아직 은퇴가 이르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호날두는 1985년생으로 어느덧 39세가 됐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엄청난 운동능력을 자랑합니다. 호날두는 이번 대회에서 32.7km/h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유럽축구연맹(UEFA)이 유로 2012에서 선수 속도를 기록을 시작한 이후 호날두의 최고 속도였습니다.

27세였던 호날두는 유로 2012에서 최고 속도 32km/h를 기록했습니다. 유로 2016에서는 호날두의 속도는 29.1km/h로 떨어졌다가 유로 2020에서는 29.7km/h로 올라갔습니다. 39세 호날두는 자신의 이전 기록을 모두 넘어선 것입니다.

한편, 호날두는 유로에서 많은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유로 역대 최다 승리(14승), 유로 역대 최다 출전(27경기), 유로 역대 최다 득점(14골), 유로 역대 최다 도움(8도움) 등에 등극했습니다. 호날두의 포르투갈은 16강 진출에 성공했고 호날두의 기록은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야구뉴스-


1.3 2만여 관중의 야유는 당연했다
24e35f145aea4b87cb2d61e6976d72bc_1719335273_2865.png


선발 등판 전날 술자리를 가진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프로답지 못한 모습을 보여준 롯데 자이언츠 나균안에게 야유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나균안은 2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1⅔이닝 7피안타 6볼넷 8실점을 기록하고 강판됐습니다. 

이날 나균안은 1회부터 두들겨 맞았습니다. 선두타자 서건창에게 볼넷을 내줬습니다. 그리고 소크라테스를 상대로 139km 밋밋한 커터를 던지다 우월 투런포를 얻어 맞았습니다. 

이후  김도영에게 우측 담장 상단을 직격하는 2루타를 맞았습니다. 그리고 최형우에게 우전 적시타를 허용했다. 순식간에 3실점을 했습니다. 상황은 좀처럼 끝나지 않았습니다. 나성범에게 좌선상 2루타를 내주면서 무사 2,3루 위기가 계속됐습니다. 이우성에게도 3루 강습 타구를 맞으면서 아웃카운트를 얻지 못했습니다. 3루수 정훈의 글러브를 스치며 살짝 흘러가는 내야안타를 내주면서 추가 실점 했습니다. 4실점 째. 

계속된 무사 1,3루에서는 최원준을 1루수 파울플라이로 처리하면서 간신히 첫 아웃카운트를 잡았습니다. 이후 한준수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 세우면서 2사 1,3루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이닝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박찬호에게 중전 적시타를 얻어 맞으며 5실점 째를 허용했습니다.

타자 일순했고 1번 서건창 타석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닝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서건창에게도 볼넷을 허용하면서 2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습니다. 그래도 소크라테스는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1회를 겨우 마무리 했습니다. 나균안은 1회에만 투구수 48개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25분 동안 지속됐습니다. 

2회를 넘기는 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2회에도 선두타자 김도영에게 볼넷을 허용했습니다. 최형우 타석 때 2루 도루를 허용했지만 최형우를 삼진으로 돌려세웠습니다. 나성범도 투수 땅볼로 유도해 2사 3루 상황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2사 후 이우성 최원준에게 모두 볼넷을 내주며 2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습니다. 결국 한준수 타석 때 폭투를 범해 추가 실점했습니다. 계속된 2사 2,3루에서는 한준수에게 2타점 2루타를 얻어 맞으면서 8실점 째를 기록했습니다. 이후 박찬호에게도 볼넷을 내준 나균안은 비로소 마운드를 내려올 수 있었습니다. 

나균안이 마운드를 내려올 때 2만 여 관중은 나균안을 향해 야유를 퍼부었습니다. 나균안에게 지난 밤,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알고 있는 듯 했습니다. 프로답지 못한 모습으로 마운드를 내려온 나균안에게 더 이상의 기회는 없었습니다.








1.4 LAA 좌완 토미존 수술로 시즌 아웃
75c7999025be612de290eede21a9844e_1719335282_0016.png


시즌 아웃이다.

해외스포츠중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5일(이하 한국시각) "좌완 투수 패트릭 산도발(LA 에인절스)은 22일 LA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왼쪽 팔꿈치 염좌로 교체된 뒤 큰 부상을 피할 수 있길 바랐지만, 25일 고등급의 굴곡건 파열과 척골 측부인대 파열이라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해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산도발은 지난 2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다저스와의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2⅓이닝 2피안타 2볼넷 1탈삼진을 기록했습니다. 3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오타니 쇼헤이를 상대했는데,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내줬습니다. 이후 팔꿈치에 불편함을 호소, 헌터 스트릭랜드와 교체됐습니다.

'MLB.com'은 "산도발은 23일 MRI 검사를 받고 여러 의견을 구했지만, 시즌 아웃되는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토미존 수술이 될 것이다. 최소 1년, 2026년까지 결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산토발은 "정말 짜증 난다.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다"며 "저는 경기장에 나가서 뛰는 것을 좋아한다. 안타까운 일이다. 가능한 한 빨리 수술을 받으려고 한다. 아직 정확한 수술은 모르겠지만 여러 가지 옵션을 놓고 고민 중이다"고 말했습니다.

산도발은 2015 드래프트 11라운드 전체 319순위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입단했습니다. 2018년 에인절스로 트레이드된 그는 2019시즌 빅리그에 데뷔했습니다. 2022시즌부터 풀타임 선발 투수로 활약했습니다. 2022시즌 27경기 6승 9패 148⅔이닝 65사사구 151탈삼진 평균자책점 2.91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1.34를 기록했습니다.

2023시즌에는 28경기 7승 13패 144⅔이닝 78사사구 128탈삼진 평균자책점 4.11 WHIP 1.51을 마크, 올 시즌에는 16경기 2승 8패 79⅔이닝 38사사구 81탈삼진 평균자책점 5.08 WHIP 1.51로 부진했습니다.

론 워싱턴 에인절스 감독은 "모든 사람, 특히 산도발이 정말 경쟁하기 시작했는데, 부상이 발생해 힘들었다"며 "통제할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이제 우리는 그가 그것을 수술해야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는 계속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저는 그에게 행운을 빌고 사랑한다고 말했다. 더 이상 할 수 있는 말이 없다"고 전했습니다.

'MLB.com'은 "산도발이 시즌 아웃됨에 따라 에인절스는 단기 및 장기적으로 옵션을 검토할 것이다. 지난주 로테이션에 합류해 2차례 선발 경기에서 9⅓이닝 동안 9실점을 허용한 잭 플레삭의 선발 등판 시기에 따라 27~29일에 등판할 선발 투수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이어 "좌완 리드 티트머스는 트리플A에서 아직 훈련 중이지만, 최근 투구 내용이 좋아졌다. 우완 체이스 실세스는 최근 부진으로 트리플A에서 다시 재활 경기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며 "우완 투수 데이비스 다니엘은 40인 로스터에 있으며 단기적인 해결책이 될 가능성이 높다. 우완 투수 호세 소리아노는 7월 초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농구뉴스-


1.5 KCC 우승 이끈 전창진 감독과 허웅의 30년 인연
24e35f145aea4b87cb2d61e6976d72bc_1719335292_0472.png


한국 농구의 전통명가 KCC가 다시 정상에 섰습니다. 산전수전 다 겪은 KCC 사령탑 전창진(60) 감독이 ‘슈퍼팀’을 진두지휘했고, 에이스 허웅(30)이 개성강한 동료들을 이끌며 우승 축포를 터트렸습니다. 최고의 시즌을 보낸 둘이 스포츠서울 창간 39주년을 맞아 함께 자리했습니다.

KCC는 프리에이전트(FA) 최대어 최준용을 영입하며 허웅과 송교창, 최준용, 이승현, 라건아로 이어지는 국가대표 ‘슈퍼팀’을 만들었고, 13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전 감독은 이번 우승으로 역대 최고령 우승 감독 기록(60세)을 세웠습니다. 허웅은 생애 첫 우승의 기쁨과 함께 챔피언결정전 MVP로도 선정됐습니다. 정규리그에선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전력의 한계를 절감했지만, 역시 베테랑 감독과 스타들은 큰 무대에 강했습니다. 전 감독은 “시즌 내내 선수들의 부상이 이어지며 어려움이 많았다. 정상적으로 선수들의 합을 맞추지도 못했다. 그래도 (허)웅이가 선수들을 잘 이끌어줬다”라며 “난 챔프전 MVP로 (허)웅이를 밀었다. 공개석상에서 얘기하진 않았지만 나름 선거운동(?)도 했다”며 미소지었습니다. 전 감독의 말을 옆에서 듣던 허웅은 함박웃음을 지었습니다.

허웅과 전 감독의 인연은 30여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허웅의 아버지인 농구 레전드 허재가 TG삼보(현 DB)에서 뛸 때 사령탑이 전 감독이었습니다. 전 감독은 허웅이 태어났을 때부터 봐왔습니다. 허웅은 “초등학교에 들어가기도 전에 어렸을 때부터 감독님을 봤다. 감독님 집에도 자주 갔다. 가족끼리 모임도 했고, 미국 라스베이거스도 같이 간 기억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허웅의 성장을 봐왔던 전 감독은 FA 자격을 얻은 허웅 영입 때 적극 나섰습니다. 팀에 슈팅가드가 필요했고, 허웅을 적임자로 낙점했습니다. 전 감독은 “웅이는 아기 때부터 봤는데 우리 팀에서 이렇게 뛰며 같이 우승도 하니 신기하다”면서 “난 2번(슈팅가드) 농구를 좋아한다. 웅이가 FA가 됐을 때 팀에 영입해달라고 요청했었다. 그 때는 이렇게 말을 안 듣는지 몰랐다”며 웃었습니다.

허웅 역시 신기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허웅은 “처음 감독님과 함께 한다고 했을 때 느낌이 이상했다. 무섭기도 했다. 감독님은 화나시면 확실히 무섭다. 훈련도 힘들었다. 하지만 확실히 예전보다 부드러워지셨다. 선수들을 다독거려주신다”면서 “우리 팀에는 개성 강한 선수들이 많다. 내가 감독이더라도 힘들 거 같다. 하지만 감독님이 연차 높고, 선수를 다룰 줄 아시는 분이라 큰 도움이 된 거 같다. 선수들을 이해해주시려고 하시면서 시너지 효과가 난 듯 하다”고 밝혔습니다. 허웅의 말을 듣던 전 감독은 “이제 감독이 농구하는 시대는 아닌 것 같다. 선수들이 정신 바짝 차리고 해줬다. 이타적인 마인드로 책임감 가지고 열심히 해줘 우승한 것”이라고 화답했습니다.

사실 전 감독은 우승 후 지휘봉을 놓으려고 했습니다. 전 감독은 “우승할 수 있는 멤버들을 데리고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는 건 전적으로 감독 탓이다. 팬들까지 등을 돌린다고 생각하니 정말 괴로웠다. 우승 후 말한대로 그만두려고 했는데 구단의 만류로 남은 계약기간 1년을 채우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허웅은 “그때 진짜 감독님이 그만두실 줄 알았다. 우리도 말리려고 했엇다. 다행히 계속 맡으신다고 하니 익숙한 환경에서 다시 할 수 있어 좋다”고 웃으며 “시즌을 치르면서 선수들이 하나가 되는 모습을 봤다. 지난시즌처럼 부상 변수만 없으면 더 강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전 감독은 “국내 선수 구성이 좋으니, 외국 선수만 잘 선발한다면 웅이 말대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동조했습니다.

지도자 생활 은퇴를 말하는 전 감독에게 어려서부터 봐온 허웅은 애틋합니다. 전 감독은 “웅이가 허재 아들 허웅이 아니라 그냥 허웅이 되길 바란다. 진정한 농구 실력자가 됐으면 좋겠다. 동생(허훈·KT)과 잘 지내고 있지만 절대 양보하지 않는 허웅을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허웅 역시 전 감독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허웅과 허훈은 이번 챔피언결정전에서 뜨거운 형제대결을 펼쳤습니다. 허웅이 KCC 우승과 함께 MVP로 선정됐지만, 허훈 역시 매 경기 맹활약하며 승부의 열기를 더했습니다. 전 감독은 허웅이 농구에 있어서는 동생 허훈에게 양보하지 않고 최고의 선수가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본지와의 인연을 묻는 질문에 전 감독은 “스포츠서울은 늘 농구에 진심이었던 거 같다. 좋은 기자들이 늘 현장을 지켜왔다. 앞으로도 농구가 좋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허웅도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가 나온 기사들도 많이 봤고, 내 어린시절 사진도 실렸다. 내가 농구인으로 앞으로 얼마나 하게 될지 모르겠지만 농구를 위해서 항상 좋은 기사를 써주시길 바란다. 다시 한번 창간 39주년을 축하드린다”며 미소지었습니다.








1.6 LA 레이커스, 르브론에게 3년 2200억 연장 계약 내민다
75c7999025be612de290eede21a9844e_1719335304_5029.png


르브론 제임스(40, 206cm)가 대형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미국 매체 'CBS 스포츠'는 25일(이하 한국시간) "LA 레이커스가 르브론에게 3년 1억 6,000만 달러(약 2,220억 원)짜리 연장 계약을 제안할 것이다"고 밝혔습니다.

르브론은 현재 레이커스와 계약이 1년 남았다. 다음 시즌 예정된 연봉은 5,140만 달러(약 715억 원). 다만 이 1년은 선수 옵션으로 르브론이 거부하고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 나갈 수 있습니다.

지금으로선 르브론이 FA 시장에 나갈 게 유력합니다. 이적이 아닌 더 큰 규모의 계약을 따내기 위해서입니다.

NBA 데뷔 후 21번째 시즌을 소화한 40살 베테랑이지만 기량은 여전히 리그 정상급입니다. 지난 시즌 르브론은 평균 25.7득점 7.3리바운드 8.3어시스트 1.3스틸로 전천후 활약했습니다.

특히 3점슛 성공률이 데뷔 21시즌 만에 가장 높은 41%를 기록했습니다. 2018년 레이커스 이적 후 가장 많은 71경기를 소화한 것도 고무적입니다.

레이커스에게 르브론의 존재감은 절대적입니다. 팀 에이스인 동시에 유니폼 판매 및 구단 흥행 수입에 있어 제일 큰 지분을 차지합니다.

최근 JJ 레딕을 새 감독으로 임명한 레이커스의 다음 과제는 르브론 붙잡기입니다. 그 다음은 르브론, 앤서니 데이비스를 잇는 제3의 스타 선수를 영입하는 것입니다. 26일 열리는 신인 드래프트를 앞두고 벌써부터 다양한 트레이드를 논의 중입니다.

르브론이 레이커스가 내민 계약에 동의한다면 선수 생활 마지막 장기 계약이 될 수 있습니다. 26일 신인 드래프트에서 르브론의 아들인 브로니 제임스의 지명 유무가 변수로 작용될지도 주목됩니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