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배구스포츠분석 11월25일 KBL 흥국생명 : 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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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의 기세가 아주 뜨겁다. 5연승. 한국도로공사를 제압하면서선두 현대건설과 격차를 줄였다. 옐레나 므라제노비치(등록명 옐레나)가 양 팀 내 최다인 30득점을 올렸고 김다은과 김연경도 각각 16득점, 14득점으로 승리에 일조했습니다. 김연경만 있는 건 아니다. 김미연, 김나희, 옐레나 등 김연경을 도울 수 있는 선수들도 즐비하다. 덕분에 공격 종합 성공률이 42.5%에 달한다. 세밀함도 갖추고 있습니다. 평균 공격 범실이 고작 6.1개에 불과하다. 다만, 1라운드 맞대결에선 세트 스코어 1-3 완패를 떠안은 바 있습니다.

현대건설의 흐름이 아주 훌륭하다. 개막 후 8연승. 도저히 적수가 없다. 28승 3패를 기록한 지난 시즌까지 포함하면 무려 39경기에서 무려 36승을 거둤다. 직전경기 상대인 IBK기업은행을 맞아 3-0 승리를 따내면서 홈 21연승을 새겼다. 어깨 통증으로 재활 중인 외국인 주포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가 정상적으로 나서지 못하고 있지만 별다른 고민이 없다. 공격 성공률은 41.5%에 달하는 데다 평균 블로킹 성공률도 14.1%로 상대를 압도한다. 약점을 찾을 래야 찾을 수 없는 현대건설입니다.

흥국생명이 승리를 가져가긴 쉽지 않다. 물론, 흥국생명이 오랜 시간 이 경기를 기다려왔지만 업셋은 어렵다고 봐야 한다.

흥국생명 패

핸디 승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