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농구스포츠분석 1월24일 KBL 울산모비스 :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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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는 후반기 두 경기를 모두 승리했습니다.

엘지는 인삼을 추격하는 리그 2위다.

모비스는 연승에 성공하며 선두권 팀을 추격 중입니다. 가스공사 원정에서는 의외의 화력전이 펼쳐졌는데 서명진이 시즌하이급의 경기를 했고 아바리엔토스의 외곽도 모처럼 잘 들어갔다. 꾸준하게 골밑에서 생산력을 내는 프림도 있기에 언제든 인삼과 엘지가 주도하는 선두 싸움을 흔들 수 있는 팀입니다. 최진수와 김영현, 심스등도 핵심 선수들을 지원 중입니다.

엘지는 kcc에 완승을 따내며 인삼에 이어 20승 고지를 밟았습니다. 야구팀의 캐치프레이즈와도 같았던 신바람이 농구에도 잘 뿌리내렸는데 최근 기세만 보면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해도 이상한 일은 아니다. 마레이는 두 시즌 연속 최고의 활약을 하고 있고 이재도와 이관희등 베테랑 백코트도 꾸준하다. 김준일과 구탕, 윤원상등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이기에 질거같지 않은 최근을 보내고 있습니다.

모비스의 승리를 본다. 엘지의 기세가 워낙 대단한건 사실이지만 브레이크 기간 동안 모비스도 정비를 잘했습니다. 특히, 프림과 장재석, 함지훈등 골밑 위주의 공격 운영에서 벗어나 아바리엔토스와 서명진이 적극적인 공격 가세로 외곽에서도 잘해주고 있습니다. 여전히 스윙맨 수비는 강점이 있는 최진수가 이관희를 압박할 것이고 함지훈이 김준일의 림어택을 저지할 모비스가 연승팀 대결에서 승리할 것입니다.

모비스가 템포를 끌어올릴 것이기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