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농구스포츠분석 1월26일 KBL DB : 한국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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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비는 케이티를 잡고 연승을 노린다.

가스공사는 KCC 원정에서 승리했습니다.

디비는 난적 케이티를 잡고 반격을 노리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후반기 이후 결장했던 김종규가 돌아와 23분을 소화하며 몸상태에 문제가 없음을 증명했고 강상재와 알바노가 득점을 쌍끌이했습니다. 퇴출 얘기가 나오던 프리먼과 에르난데스도 경기에 집중하는 최근입니다. 두경민의 공백이 아쉽긴 하지만 김주성 감독대행이 장신을 앞세운 수비로 팀을 만들며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스공사는 KCC 원정에서 신승을 거두며 연패를 끊었습니다. 전반 넉넉한 리드와 달리 4쿼터에 상대에게 연속 외곽포를 허용하며 역전을 당했지만 이대성이 승부처를 접수했습니다. 다소 이해할 수 없었던 3점 파울이 나오며 멘탈이 흔들릴 수도 있었지만 1점차로 뒤진 상황에서 중요한 미드레인지 점퍼를 넣었고 스캇과 이대헌등 빅맨진도 꾸준했습니다.

가스공사의 승리를 본다. 김종규가 돌아온 디비가 다시 트리플포스트를 앞세워 높이로 승부를 보겠지만 이대헌과 정효근, 신승민까지 가스공사의 빅맨 자원도 충분하다. 정호영과 원종훈, 알바노등을 상대로 사이즈의 우위로 포스트업이 가능한 이대성을 앞세울 가스공사가 경기를 리드할 것입니다.

디비가 수비를 강화하고 나설 것이기에 언더 경기다.